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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불교회화의 백미...아잔타석굴사원

오늘은 드뎌 그 유명한 아잔타석굴사원군으로... 새벽 일찍부터 준비해서 짐을 싸서 아잔타로 갈 준비를 했다. 아잔타는 아우랑가바드에서 108km나 떨어진 곳에 위치해서 버스로도 3시간 걸린다고 하니 서두를수 밖에....(뭐 우리나라에서야 100km정도면 1시간 반정도면 충분히 도착할 거리지만 여긴 도로 사정이 열악한 인도인지라...) 암튼 버스타고 아잔타로~~!! 여기가 그 유명한 아잔타 석굴사원군이다. 총 28개의 석굴들이 인드라언덕의 중턱을 따라 말발굽형태로 분포되어있다. 우선 표를 사서 들어가야되는데 여기도 그 썩을 눔의 2중 물가제가 적용되어서리...인도인은 10루피(200원 정도)인디 외국인은 5달러이다...-_-;; (이런 일을 겪을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왠지 나라에 바가지 쓰는 느낌....) ..

인도 라드바자르의 혼잡함에서 사람을 보다

이번 여행기를 적기 앞서 우선 양해의 말씀.....이번 여행기에 나오는 사진.....살인적일겁니다...-_-;; 사진이 넘 많아서...양해하시길...나름 자르려고 해봤는데...잘 안되네여 ^^;; 암튼 함피를 끝으로 길었던 까르나따까주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안드라 쁘라데쉬주의 주도인 하이데바라드로~~~!! 원래는 비자뿌르라는 곳으로 갈려고 했는데 사연이 있다... 함피에서 관문도시에 호스펫에서 버스를 타고 비자뿌르로 갈려고 버스시간을 알아 보니 저녁에 11시 정도에 호스펫에서 버스가 있다고 해서리.... 함피에서 호스펫에서 마지막 나가는 버스인 8시 30분 막차를 타고 나가려는데.....정류장에 가니 막차가 끝났단다....허걱~~!! 20분을 먼저 왔건만.... 버스없으니 오토릭샤를 타고 나가라는 오토릭샤..

함피 마탕가 힐에 오르다

이제 대망의 함피편도 마지막이다. 암튼 다시 한번 열심히~~!! 오늘은 우선 함피바자르 바로 옆에 있는 헤마쿤다 힐로~~!!! 헤마쿤다힐은 그리 높지 않은 언덕에 9~11세기에 만들어진 많은 사원들의 유적이 남아 있는 곳이다. 워낙에 많은 유적들이 곳곳에 있기 땜시 이름을 잘....-_-;; 멀리 마탕가힐이 보인다. 언덕 정상쪽에 있던 거네쉬동상 언덕 뒷편으로 이렇게 제법 많은 사원 유적군이 자리 잡고 있다. 마을이랑 가깝고 또 사람의 왕래도 많은 편이라 안전하게 일몰을 볼수 있는 곳 중에 하나이다. 헤마쿤다힐에서 바라본 비루팍사 사원...밖에서는 몰랐는데 여기서 보니 꽤 큰 규모의 사원이었다는... 56m짜리 고뿌람의 모습.... 하누만 분장을 하고 박시시를 하던 아이~~!! 나한테 오더니 "나는 하누..

인도 최고의 휴양지...고아

어떨결에...정말 얼떨결에 들렸던 뱅갈로르를 뒤로 하고 인도 최고의 휴양지라는....그 이름도 유명한 고아로 출발~~!! 고아로 향하는 침대버스의 내부~~!! 인도 침대버스에 대해 한번 설명해 볼까나?? 중국 침대버스만 타 봤던 나로서는 희안한 분위기다...좀더 인도틱하다고 해야할지... 중국식은 버스 한줄당 3칸을 나누어서 위 아래로 2개씩 들어가는 구조인데 -젤 뒷 침대는 5칸- 인도 침대버스는 한줄에 3명식 잘수 있는 구조이긴 한데...이렇게 왼쪽편은 드블...오른쪽은 싱글이다. 이게 좀 문제다...같은 일행이랑 더블을 쓰는건 좀 괜찮지만 모르는 사람이랑 그 좁은 더블을 같이 쓰게되면 대략 난감한 상황...특히나 그 사람이 냄새가 심하면 더욱 더~~ㅡ,.ㅡ;; 뭐 아릿다운 여자분이랑 같이 쓰는 재수..

잉??? 내가 왜 여기 와 있지??? 뱅갈로르

비극이 시작되었다. 여행한지 이미 이때는 3달째....총 여행한 날짜만 17개월이 넘는 나에게 이런 말도 안되는 발생할 줄은....ㅠ.ㅠ 원래 계획은 아래 지도의 노란 선과 같이 움직이는 거였다. 하싼에서 왼쪽...그러니까 서쪽으로 움직여서 맹갈로르라는 곳에 가서 고아로 들어 가는것~~!! 암튼 하싼에서 식사하고 오후 3시쯤 버스정류장에 도착해서 버스를 확인하기 시작했다. 근데....인도버스에 행선지는 거의 대부분 자기네 말로 적어 놓고 있다.....이건...물어서 탈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는것~~!! 근데....이때 내가 감기기운이 좀 있어서 코맹맹이 소리가 났다는건 인정한다. 암튼 주변 사람들에게 어느것이 맹갈로르로 가는 버스인지 확인한다....현지인에게 물을때는 어려운 문장을 쓰지 않고 그냥 "맹갈로..

호이살라건축의 백미...할레비드 호이살레스와라 사원

예고한 대로 오늘은 할레비드로 갑니다~~!! 잘들 따라 오시길~~ 벨루르에서 헬레비드는 16km밖에 떨어지지 않은 가까운 거리에 있다. 버스타고 가는 길의 풍경 인도를 여행하면서....베트미들러의 "From a Distance"란 노래를 자주 흥헐거렸다. 멀리 떨어져서 지구를 바라보면 전쟁도 가난도 질병도 없어 보이는 그런 아름다운 풍경이라는 노래.... 인도 만큼 이 노래가 어울리는 나라가 있을까???? 풍부한 심성 발달을 위해 애완용으로 닭을 키우다 보다...-_-;; 자...드뎌 도착했다. 이것이 3대 호이살라 사원 중 하나이며 개인적으로 백미라고 생각하는 호이살레스와라 사원....이름은 오늘도 역시나 어렵다...-_-;; 이 사원이 이렇게 높게 평가 받는 이유는 바로 이 정교한 조각들 때문... ..

인도 마이소르의 매력에 빠지다

축제땜시 정신없어서 둘러보지 못했던 곳을 차본하게 둘러보자~~!! 제일 먼저 향한 곳은 숙소 바로 옆인 데바라자시장~~!! 다채로움에 있어서는 인도란 나라가 다른나라에 꿀릴게 없는 나라인데...그중에서도 다채롭기로 유명한 시장이다....새벽에 오면은... 근디...어제 있은 축제 분위기 땜시 심하게 마셔대어서리 늦잠을 자 버렸다.....에궁~~!! 이럴때 마다 외치는 말~~!! "인도가 어디가냐??? 다음에 오면되지 뭐~~!!" ㅋㅋㅋ (근데....저번 여행 1개월.. 이번에 5개월....합해서 6개월인데...이제 그만~~해도....더 보고싶은 곳이나 다시 보고 싶은 곳은 많지만....그래도 전혀 새로운 여행지가 많으니...) 시장에서 만난 아이~~!! 생긴게 너무 귀엽고 싹싹하게 굴어서 한참을 같이 장..

인도최대의 퍼레이드....두쎄라 축제 현장~~!!

인도스럽지않은 깨끗함과 유유자적함이 있던 께를라주를 뒤로하고 이제 마이소르로~~!! 마이소르부터는 까르나따까주로 독립이 될때 까지 군주인 마하라자가 있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곳이란다. 암튼 나이트버스를 타고 마이소르로 가는디....허걱~~!! 비가 억수처럼 내린다. 더 웃기는 상황은 창문을 닫았는데도 빗물이 차안으로 들어오고 바닥까지 흥건하게 젖는다. 제일 비싼 볼보버스를 탔는데...젠장~~!! 덕분에 바닥에 내려놓은 내 배낭까지 물에 젖고....ㅠ.ㅠ (안그래도 무거운 배낭이 물에 까지 젖다니...) 갑자기 불안감이 엄습해온다.....음... 암튼 마이소르에 도착....근디 예정보다 2시간이나 앞선 새벽 5시에 도착~~!! 허걱~~!! 이 시간에 숙소를 잡아야되다니....-_-;; 그래두 힘차게 나..

인도에도 이런 해변이?? 바르깔라해변

트리밴트럼을 뒤로 하고 버스타고 2시간....걸어서 한시간(????)을 가서 도착한 바르깔라해변~~!! 숙소구하고 나서 짐내려 놓으니 이미 일몰이다~~!! 급하게 나와서 사진을 찍어 대었다.....절벽위에서 바라보는 아라비아해의 일몰이란~~!! 근데 왜 숙소까지 걸어서 한시간이냐고??? 인도 여행다닐때 난 '인도100즐기기'란 가이드북과 론니플래닛을 갈 부분만 찢어서 들고 다녔는데....-주로 지도만- 바르깔라 마을에 버스를 도착해서 숙소가 있는 바르깔라해변으로 갈려고 지도를 펼쳤는데....이런~~~지도 만큼은 최고라고 생각하던 론니플래닛의 바르깔라지도가 다른 동네의 지도가 올라 와 있다~~ ㅡ,.ㅡ;; '인도100배'라도 있으니 다행이야~~하면서 지도를 보니...헉~~~축적이 없다. 한마디로 지도는 달..

께랄라주의 주도...트리밴드럼

아침 일찍 일어나서 테츠와 함께 트리밴드럼으로 가기 위해 버스 정류장으로 향했다. 어제 미리 출발 시간을 확인 해 놔서리 어렵지 않게 버스를 타고 출발한다. 깐야꾸마리에서 트리밴트럼까지는 약 2시간 30분 정도 소요~~!! 남부는 기차시설은 별루이지만 버스가 잘 되어 있기 때문에-인도에서 비교적 그렇다는 거다...딴나라랑 비교해서가 아니라- 버스이동이 많았다. 가는 도중에 본 인도의 시골~~!! 깐야꾸마리까지는 따밀나두주였고 이제부터는 께를라주이다. 께를라주는 1957년 세계 최초로 자유선거에 의해 공산주의 정부가 수립된 곳이기도 하다. 언어는 또 다른 말러알럼이라는 언어를 사용한다. 인도를 다니면서 느끼는것~~!! 이 눔의 나라는 주마다 말도 틀리고...민족도 여러 민족이고...또 정치 형태들도 틀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