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6 방랑 Part2/대마왕이 서쪽으로 간 까닭은??..India

인도 라드바자르의 혼잡함에서 사람을 보다

大魔王 2009. 10. 12. 14:11

이번 여행기를 적기 앞서 우선 양해의 말씀.....이번 여행기에 나오는 사진.....살인적일겁니다...-_-;;

사진이 넘 많아서...양해하시길...나름 자르려고 해봤는데...잘 안되네여 ^^;;

 

암튼 함피를 끝으로 길었던 까르나따까주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안드라 쁘라데쉬주의 주도인 하이데바라드로~~~!!

 

원래는 비자뿌르라는 곳으로 갈려고 했는데 사연이 있다...

함피에서 관문도시에 호스펫에서 버스를 타고 비자뿌르로 갈려고 버스시간을 알아 보니 저녁에 11시 정도에 호스펫에서 버스가 있다고 해서리....

함피에서 호스펫에서 마지막 나가는 버스인 8시 30분 막차를 타고 나가려는데.....정류장에 가니 막차가 끝났단다....허걱~~!!  20분을 먼저 왔건만....

 

버스없으니 오토릭샤를 타고 나가라는 오토릭샤기사들의 말....물론 요금은 200루피라는 어마어마한 가격을...-_-;;

 

근데 내가 누군가??? 오토릭샤왈라를 인도여행의 유일한 적으로 규정하고 이 사람들이 '간디가 인도사람이다'라고 말해도 절대 믿지 않는 나 아닌가????

느긋하게 기다렸다....뭐 버스 안오면 낼 가지 뭐~~라는 심정으로...

(또 경험상 이들 앞에서 발 동동 굴려봤자 좋을것 하나 없다....값만 올라 갈뿐...)

 

느긋하게 이러면서 농담처럼 말을 주고 받는데...오토릭샤 가격이 드뎌 80까지 내려 갔다..

타고 갈까 하는데 멀리서 보이는 버스불빛~!! 만쉐이~~!!

비록 20분이나 늦었지만 왜 그리 반갑던지....암튼 관문도시인 호스펫으로~~!!

 

 

문제는 이제부터 발생했다.

도착하니 저녁 9시가 조금 넘은 시간....11시 까지는 조금 여유가 있어서 인터넷카페에 가서 간만에 여행기 쓰고 버스터미널로 오니 10시 30분....분위기 좋다...딱딱맞다....그런데.............

한가지 생각 못한게 있다....호스펫은 관문도시라는거...이 뜻은 버스가 여기서 출발하지 않고 다른 곳에서 온 버스가 여기서 잠시 쉬었다 남은 자리에 손님태우고 간다는 거다...

 

11시에 비자뿌르로 가는 버스를 타려고 갔는데...헉~~!!!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그 버스를 타려고 진을 치고 있다.

참고로 인도버스 탈때는 줄이 없다....무조건 달려들어가 먼저 자리 잡는게 임자~~!!

그래두 이때까지는 여유 있었다.....내가 누군가???

나름 이제 인도화 되어 달리는 버스에 매달려 창문틈으로 옷을 집어 던져 빈 자리를 잡고 유유히 버스에 올라타 자리를 잡는 억척스러운 배낭여행자 아닌가???

 

버스가 들어온다...옆에 물어보니 비자뿌르행 버스 맞단다.....달린다.....버스에 매달려서 옷을 던지려는데.....아뿔사~~!!! 자리가 없다...좌석뿐만 아니라 서 있는 자리까지 만원이다...-_-;;

내리는 사람은 5명 정도??? 아무리 나라지만 저 틈을 비집고 들어가 타서 6시간을 갈 자신이 도저히 안생긴다....에이~~!! 다음 버스는 괜찮것지...하고 버스를 보내지만....다음도 마찮가지...

 

 

이렇게 버스오면 뛰어가고.....포기하고...이렇게 반복하길 2시간........몸도 마음도 지쳐간다.

젠장...좀 여유있게 오는건데.....꼭 여행 중간쯤...이젠 어딜 가도 자신있어라고 교만해 질때쯤 이런일이 터진다....

 

새벽 1시쯤이 되도 이런 일이 반복되자 포기 하고 옆에 사람들이 앉아있는 의자에서 쉬기로 한다.

이미 지금 나가봤자 문열어논 숙소도 없을꺼고....하는 수 없이 노숙을....그것도 인도에서...ㅠ.ㅠ

 

주변 사람들이랑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아침이 오길 기다리는데....새벽 2시쯤 왠 자리가 어느정도 비어있는 버스 한대가 온다.

옆에 사람에게 어디가는 버스냐고 물으니(인도 대부분의 지역은 버스행선지를 자기네 언어로 적어 놓는다.) 하이데바라드행이란다...

잉???? 하이데바라드??? 거긴 비자뿌르갔다가 담에 갈려고 한곳인데????

에이~~!! 이렇게 노상에서 비참하게 있느니 비자뿌르 생략하고 하이데바라드로 바로 가자~~생각하고 올라탄 하이데바라드행 버스~~!!!

2*3의 로컬버스였지만 이게 어디냐?? 이거 아니였음 이슬맞고 자야 했는데....다행히 새벽 5시 정도가 되자 사람들이 많이 내려서 좌석에 누워서 자면서 갈수 있었다는...(난 이런 버스를 로컬 슬리퍼버스라 부른다는....^^)

 

 

암튼 이렇게 천신만고 끝에 담날 12시에 하이데바라드에 도착할 수 있었다.

숙소를 정하려고 이곳 저곳 기웃거리는데....왠 나이많은 서양배낭여행자 한분이 말을 건다.

서로 서로 자기가 다녀온 호텔 가격이랑 시설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면서....서로 찾는 호텔 조건이 비슷해서 같이 다니기로 했다.

 

이분은 스위스분으로 이름은 지미라고 한다....나이는 60이 훨씬 넘은 나이인것 같고....

암튼 둘이서 같이 다니다 가장 합리적인 가격에 시설로 보여지는 쓰리캐슬 호텔이란곳에 짐을 풀었다.

(150루피인데 TV를 설치하면 180루피)

 

우선 짐풀고 식사하고....그리고 피로해서 꿈나라로~~!!

 

 

한참 달게 자고 있는데 옆방에 있던 지미씨가 깨운다....밥먹고 구경나가자고....-_-;;

아니 이분.....밤에 어디를 간다고....연세도 있으신 분이 천천히 다니시지.....그래도 내가 누군가??

동방예의지국의 뼈대있는 가문의 자손....대마왕 아닌가??? 어른이 가자면 가야지...-_-;;

 

식사하면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하는데....이 분 여행 경력이 장난이 아니다...거의 일생을 여행으로 사신듯~~왠만한 이름 있는 나라는 3~5회 이상 장기로 다녔고...이름 모를 나라들도 엄청 돌아 다녔단다.

그 험하다는 아프리카를 3년 여행 했다고 하니....허걱....나의 이상형이다~~!!

식사를 끝내고 물 먹으려고 물을 사는데...이분은 왜 물을 사먹냐고...그냥 앞에 떠 있는 물을 그냥 벌컥벌컥 마신다....허걱~~!!

참고로 인도에서는 물을 반드시 사먹는게 좋다....첫번째 인도 왔을때 물을 사먹고 다녔음에도 불구하고 어디서 잘못 먹었는지 세균성 이질에 걸려 엄청 고생했다는....

 

그래도 이분은 그냥 먹는다......오~~!! 놀라워라~~!!

역시 여행 내공이 장난이 아닌듯~~!!

 

 

식사하고 나와서 오늘은 주변 시내를 구경하기로 하고 나섰다.

여기는 한 쇼핑센타 내부의 모습....무슨 상품 프로모션 중인듯~~!!

근데 오랜만에 보는 휘황찬란한 불빛이다.

최근 IT산업에 엄청난 투자를 하여 뱅갈로르에 버금가는 도시로 만들려고 한다더니.....

 

 

오~~놀라워라 저런 간판도 보고...하긴...인도라는 동네...

여자들에 대한 사회 규범은 엄청 보수적이지만 (예를 들어 자유연애를 못하게 하고...이혼하면 지역사회에서 쫓겨나고....남편이 죽으면 화장하는 불안에 뛰어들어 사띠라는 것을 아직도 찬양하는...) 영화 속이나 뮤직비디오, 광고 속의 그녀들은 엄청나다.

이효리의 뮤직비디오는 거기에 비하면 청소년 권장 비디오에 속할 정도라고나 할까???? 

 

 

 

인도에서 밤거리를 이렇게 돌아 다닌게 얼마 만인지....근데 여기는 우선 불빛이 훤한게 안전해 보인다.

더구나 정전도 없는....이 도시가 생각보다 잘 사는 동네 인듯...

 

암튼 잠시 돌아 다녀 봐도 안전 한거 같아서 지미씨랑 계속 돌아 다니기로 했다.

 

 

지미도 나랑 비슷한 성향인지 걸어가다 왠만한 음식이 나오면 무조건 먹고 보자는 주의....그래두 워낙 많이 다녀서인지 왠만한건 다 알더라는...

 

 

 

길거리에 이런 꽃 줄에 엮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다.

왜 이리 많을까 해서 물어 봤더니 내일 부터 이 동네 축제라나??? 잉??? 또 축제???

이눔의 나라는 왜이리 축제가 많은겨??? 아님 내가 축제있는 동네로만 계속 가고 있나??

암튼 축제 얘기는 담 여행기에서~~!!

 

 

향수상점의 모습....부자인듯한 두 남자의 대화가 정겹다.

이렇게 대강 시내 구경을 마치고 숙소로 들어와 꿈나라로~~!!

 

 

다음날 일어나서 하이데라바드역으로 가서 그 다음 행선지인 아우랑가바드행 열차를 예매했다.

그 전 행선지에서 넘 호되게 당해서리...^^

 

자~~그럼 본격적인 하이데바라드 구경에 나서 볼까나???

 

 

후세인 사가르에 있는 석불상의 모습

좌대없는 석불상으로는 세계 최대에 속한단는 이 불상은 높이 17.5m에 350톤의 무게를 자랑한다.

 

 

이 불상은 나름 사연이 있는 불상인데...1985년 여기서 50km떨어진 곳에서 만들어서 여기로 옮기기 위해 배로 운송하는 도중 인부 8명과 함께 이 호수에 가라앉았단다....이런 상태로 2년이 흐른 후 1992년에야 인양하여 지금 이 장소에 놓았다고 한다.

암튼 나름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길거리의 면도사...한번 받아 봤는데 나름 시원하게 괜찮다...

단 면도날 교체요구는 필수~~!!!

 

 

첸나이에서는 미화원들은 한달에 500Rs받는다고 했는데 여기도 비슷할 듯...

 

 

어김없이 사진기를 들면 등장하는....사진 찍어달라고 애기하는 사람들...그래두 남자가 호들갑 떨지 않아서 괜찮았다는...

 

 

길거리 점술가의 모습..이런 사람들이 2~30명 쭉 늘어서 있었다.

아마 우리나라 미아리 정도 되는 동네이듯~~^^

 

 

 

자전거 수리해서 삶을 영위하는 사람....괭한 눈동자가...........

 

 

너무 위와 비교되는 사진인가??? 암튼 이쁘게도 생겼다~~!!

 

 

여기는 깔라빠하드(검정산)에 있는 비를라 먼디르 사원...사원 전체를 라자스탄 대리석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사원입구에 매어진 종....입장할때 이렇게 사람들이 종을 울리고 입장한다.

이 사원을 베카테스와라신에게 바쳐진 사원으로 힌두교 성지 순례지 중 하나라고 한다.

 

 

 

화장실 입구의 모습...

인도 화장실은 이렇게 앞에서 요금을 받는 사람이 있는데...여기는 그래도 좀 싸서리 1Rs..아마 종교단체라서 싼 모양이다.

 

 

내부에서는 사진 촬영이 금지 되어 있어서 입구에서 사진기를 맡겨야 한다.

 

 

 

 

걸리셨네여~~^^

 

 

무슨 건물이었는지 기억이 잘.....암튼 때깔나는 건물이다.

 

 

시민공원 내의 건강 박물관의 모습

 

 

내부에는 이렇게 여러 장기표본들과 스컬...그리고 갖가지 병에 대해서...그리고 인도 보건에 대한 계몽(?)적인 전시물 들이 전시 되고 있다....근데....내가 여긴 왜 갔을까??? -_-;;

 

 

이제 버스를 타고 하이데라바드 구시가지로~~!!

 

 

다른 곳에서는 못보던 빵인데...아마 무슬림이 먹는 빵인듯....근데 배가 너무 불러서리 못먹어 봤다는....

배가 찢어지는 한이 있어도 먹어 봐야 했는데...-_-;;

 

 

가내수공업장인거 같은데...

 

 

 

 

 

여기가 구시가지 중에서도 이슬람 사람들이 많이 몰려 있는 짜르미나르 부근...

안드라 쁘라데쉬는 힌두인이 95%, 무슬림이 5%이지만 여기 하이데라바드는 힌두인과 무슬림의 구성이 반반을 차지하는...상대적으로 무슬림이 많은 도시이다.

 

 

인도에서 나름 손꼽히는 모스크 중 하나인 메카 마스지드

최대 1만명이 예배를 볼수 있는 이곳은 1614년에 건설되기 시작해서 1687년에 완성하였다고 한다.

이름이 메카 마스지드인건 입구 대문위의 몇몇 변돌이 메카에서 가져온 흙으로 만들었기 때문....

역시 무슬림이 아닌 사람은 입장이 불가하다.

 

 

 

메카머스짓 앞에 모여있는 사람들....아마 인도에서 제일 많은 무슬림사람을 본곳이 아닐까 하는...

 

 

앞쪽 광장에 이렇게 물건을 파는 사람들이 늘어서 있다.

 

 

 

 

형제인듯한 두 아이가 물건을 팔고 있다.....그눔들 어찌나 귀여운지...^^

 

 

무슬림에 대한 일반적인 오해가 이들이 난폭하거나 불친절할거라는 생각...

절대 오해다....내가 겪어본 무슬림들은 그 누구보다도 신사적이고 친절하다....심지어 이 인도에서도...

 

전세계를 여행해본 사람들이 손꼽는 친절한 나라도 이란이다......너무 친절해서 무서울 정도라나???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미국이 좋아하는 나라치고 X같지 않은 나라 별루 없고....미국이 싫어하는 나라치고 안 친절한 나라 없다.(특히 미얀마, 이란 등등)

 

인도도 요새 미국이 중국 견제하느라 친하다고 하니....아마 점점 안 좋아 질듯...물론 근거는 없다..^^

 

 

 

이렇게 매카머스짓과 짜르미나르를 중심으로 거대한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우선 시장 구경에 앞서서 배부터 채우고~~!!

 

 

시장이라 그런지 이것 저것 먹을게 많다....다니면서 한두가지씩 사먹고 다녀도 금방 채워진다는...

 

 

 

여기가 구시가지의 상징인 짜르미나르~~!!

말그대로 4개의 탑이란 뜻의 이 건축물은 1591년 창궐했던 전염병이 사라진것을 기념하여 만들었다고 한다.

 

높이가 56m에 너비가 30m인 4개의 기둥으로 이루어진 이 구조물은 예전에는 학교로 쓰여졌다고 한다.

 

 

짜르미나르의 입구....원래는 위로 못올라가게 되어 있는데 이때는 축제 기간이라 100Rs를 주면 올라 갈수 있게 해 주었다....근데...난 안 올라갔다....왜???? 그냥...-_-;;

100Rs가 아까워서가 아니라 그냥 안 땡겨서리...

 

 

자...이제 짜르미나르 옆에 형성된 라드 바자르로 가보자~~!!

 

 

엄청나게 많은 인파다...하지만 여기는 약과였다는...-_-;;

 

 

헤나가계에서....이것으로 몸에 문신을 하기도 하고...머리 염색을 하기도 한다.

헤나문신은 여자들이 결혼식이나 약혼식에 손과 발등에 하는 문신으로 한 15일 정도면 자동소멸된다.

 

근데 난 이게 여자들이 하는 건줄 모르고 첫 인도여행때 엄청 크게 문신....그것도 이쁘게...해서리 다녔으니....상상해봐라....인사동에서 왠 서양넘이 멋도 모르고 쪽두리하고 까부는 모습을.....내가 딱 그꼴이었다....-_-;;

 

 

여기 라드 바자르는 안드라 쁘라데쉬 주의 최대 혼수품 시장이라고 한다.

주로 혼수품이 많지만 그 외에도 물건도 엄청 많은....한마디로 심심할 틈이 없는 곳이다.

 

 

아무리 좁은 길도 싸이클릭샤는 달린다....

그럼 설명없이 시장 모습에 빠져 봅시다~~!!

 

 

 

 

 

 

 

 

난 머리 털나고 이렇게 차도르 입은 여인네를 많이 본건 여기가 첨이다.

 

 

근데 궁금한것 하나....이렇게 차도르로 몸을 칭칭 감고 있는데도 엄청나게 장신구를 많이 사간다.

왜일까???? 보이지도 않는데...

하긴 젤 야한 여자 속옷은 아랍권에서 잘 팔린다고 하더니....벗든 입든 이뻐지고 싶은건 사람의 본능인가???

(아랍권을 여행한 분의 말로는 그 얼마 나오지 않는 부위를 위해 이 여인네들 엄청 공을 드린다고 한다....눈썹이든...살짝 나온 머리카락이든...아마 요새는 써클렌즈가 최고의 악세사리이지 싶다)

 

 

 

 

 

  

 

헉.......엄청나게 많은 인파다....원래 이렇게 붐비는 곳인지 아님 축제 기간이 시작되기 전이라 그런지...

암튼 거의 떠밀려 다녔다는...

 

 

 

이런곳에 오토릭샤를 타고 들어오다니.....나가는거...거의 죽음이다...ㅋㅋㅋ

 

 

 

전통 팔찌인 뱅글을 파는 가계의 모습

 

 

이런 옷들은 아마 집에서만 입것지????

 

 

 

 

 

 

여기도 장신구를 파는 가계....펀자비를 입은 힌두여성과 차도르를 입은 여성....묘한 대조를 이룬다.

 

 

중국에서도 위구르족인가?? 암튼 그 양반들도 이걸 팔더니....누가인가?? 맛탕인가?? 그랬던거 같은데...

암튼 무슬림 간식인 모양이다.

 

 

 

인도 여행자의 주요 간식거리...싸모사~~!!

근데 왠만하면 버스간에서는 위장 약한 사람은 삼가 하도록....나쁜 기름으로 튀기거나 오래된게 많으니....이역만리서 달리는 버스 세워서리 화장실가는(다행이 있다면..) 경험...뭐 이런거 좋아하면 상관 없고...

 

 

사진...정말 많이 올라간다...그래두 조금이나마 시장의 느낌이 전달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떠나기전 간식하나 또 땡기고~~!!

이날 볼거리가 너무 많아서 한참을 걸었다는....

 

 

한참을 걸어 다리 주변에서 본 오스마니아 종합병원의 모습

 

 

아마 이 병원도 엄청 럭셔리 할듯....가 볼까 하다가 너무 걸어서리 포기

 

 

대법원의 모습....안에 들어가 보고 싶었지만 입장이 금지다.

하지만 누가 알았으랴....조드뿌르에서 하루종일 법원안에 있었으니...ㅠ.ㅠ

자세한 얘기는 조드뿌르편에서...

 

 

법원 앞에서 버스를 타고 다시 숙소로 돌아 왔다.

버스안에서 찍은 무슬림 여인의 모습...눈만 봐서는 상당히 미인일듯한데...당췌....

 

거의 선을 봐서 얼굴도 못보고 결혼한다고들 하던데.....아마 신랑 복권하는 기분일듯...^^

 

 

이렇게 시장구경을 끝냈다....역시 난 시장이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