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여행 315

마지막 티벳의 향기...신투차오

중국 여행의 하일라이트 였던 야딩을 뒤로 하고 간곳은 신투차오라는 곳~~!! 야딩에서 내려와서리 성도쪽으로 방향을 잡아 가는 도중에 드른곳인데...신투차오(新都械)여기도 역시나 티벳마을이다. 여기는 무엇보다 엄청난 초원과 거기에 뛰어노는 말이 주 풍경이다... 여기 말들은 대체로 좀 작다...제주도 조랑말 처럼... 이젠 지겨워 지기 시작한 라마사원....(돌날라 온다..ㅋㅋㅋ) 라마사원안에 있던 고승들의 사리탑... 근디..중국이란 나라...이제 정말 돈 맛을 안거 같다...자식들..무조건 어디만 들어가면 입장료가 최소 10원이다...젠장....학생증이라도 있어서 다행이지.. 이번 여행에 소위 공산권이라고 애기하는 국가중에 북한이랑 쿠바빼고 다 가봤는디.... 결론...공산주의는 있을지 몰라도 공산주의..

야딩 국립공원에서

야딩에서 드뎌 마지막날... 담날 아침 일찍 부터 일어 났다.... 밤새 좀 뒤척이긴 했지만...전기가 안들어오는 곳이라 일찍 잘수 밖에 없었고...나름대로 대비도 잘하고 자서리....(텐트수리는 물론이고...그래도 추울꺼 같아서리 이불이란 이불 다 모아다가 침상 옆으로 벽을 하나 더 만들어서 그 안에서 잤다.....) 피곤함도 별루 없다....또 어느정도 고산지대에 적응한거 같기도 하고... 아무튼 또 돌기 시작한다....열나게 재수없게 멋있는 폭포다.... 드럽게 운치있는 호수에..... 그 배경으로 한컷~!! 글 적기가 실타....그냥 감상하시길... 이렇게 야딩트랙킹은 끝났다.... 5000미터가 넘는 높이에서 바라보는 6000미터 이상의 경치들...... 웅장한 설산의 모습과 호수와 폭포들.....

사천성의 샹그릴라...야딩국립공원

담날 산장에서 일어나서 산 정상으로 움직일 준비를 했다... 근디...날씨도 춥고....먼지도 많은 방에....불편하게 잠을 자고 나니 몸이 찌뿌둥한건 어쩔수 없는일.... 우리가 구경다닐 코스이다... 젤 높은 곳은 6032m....허걱...미치지 않고서야 저기 까지 갈수는 없는 노릇이고....우선은 오늘 가야할곳이....그 산 밑에 있는 켐프장이 있는 곳....해발 4700m인 곳!! 그냥 등산하기에는 무리인 곳...그래서 말을 빌리기로 했다...물론 가격이 맞으면... 근디...이 인간들이 너무 터무니 없는 가격을 부른다... 100원을 달라니....그럴수 있나? 가격을 흥정을 하려고 하는데...비키가 그냥 타잔다... 그럴수 없다고 하는데...이 개념없는people이 자기는 무조건 탈거라고 한다...

가자~~!! 샹그릴라로~~!!

중띠엔에서 일정을 끝내고 드뎌 사천성으로.... 사천성...많이 들어봤을 법한 동네다... 우선 오락으로...사천성이라는 마작패 짝맞추는 오락이 있었는디....다 맞추면 므흐한 언니야들이 나오는....(아마 사천성이 놀이문화가 발달해서 이런 오락이 나왔지 않았을까??) 그리고 요리..유명한 사천요리로 유명한곳... 그리고...삼국지에서 촉나라의 주무대란점.... 아무튼 차차 애기하기로 하고...여행기 시작~~!! 다음으로 도착한 곳은 샹청(鄕城)...역시 티베탄마을이다.. 근디 중국은 성만 넘어가면 다른 나라가 된다....담배종류도 바뀌고...맥주도 바뀌고..음식 맛도 조금씩 바뀐다...게다가 가격까지... 운남성과 사천성 사이에 있는 곳...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중띠엔까지 왔다가...다시 쿤밍으로 돌아..

운남성의 샹그릴라...중띠엔

호도협을 지나...드뎌 샹그릴라로!!! 이제부터 사천성까지의 길은 정말 험하다 못해 테러블하다....굽이굽이 계속되는 산과 계곡이란.... 대강 이런곳에 길이 나있다... 이건 완죤 산골이다....거기다 해발도 2000m가 훨씬 넘는 곳이니... 근디...고물인도제카메라로 고물버스에 찍다보니...-_-;; 아무튼 도착한 중띠엔... 리지앙은 모수족과 백족...그리고 리족이 많이 거주하는 곳이었다면...여기서 부터는 장족 즉 티벳사람들이 대부분을 차지 하는 곳이다..그래서 확실히 티벳필이 물신 풍기는 곳이다.. 중띠엔의 또다른 이름은 그 유명한 샹그릴라!! 영국 소설가 제임스 힐튼이라는 사람이 적은 명작 '잃어비린 지평선'이란 소설에 나오는 지명이다.-"~~ 라"는 티벳말로 언덕이라는 뜻- 여기서 주인공이..

리지앙 고성에서

자~~!! 이제 따리까지 왔으니...담은 리지앙(麗江) 얼마전 까지 잘 알려지지 않다가....몇년전 부터 각광을 받는곳!! 특히나 서양애들과 여자들이 좋아라하는 곳이다....(양넘들이 좋아하는 곳은 이곳과 계림 옆에 양수오라는 곳...자세한 애기는 나중에...) 잘 보존된 전통가옥에 사방으로 뻗어있는 개울에..그리고 소수민족...편안한 분위기이다....근디 가격은 결코 편안하지 않다...-_-;; 특히나 아름다운 것은 저녁에 보는 리지앙의 야경!! 관광지화가 이미 끝난 곳이라서 엄청난 수의 식당과 카페가 고성안으로 흐르는 개울을 따라 길게 늘어서 있다....여기서 먹는 맥주....우선은 분위기로 먹어준다.... 이러니 여자들이 좋아하지... 근디...단점은 사람이 넘 많고...또 비싸다는 점.. 아무튼 ..

천룡팔부의 배경...운남성 따리

쿤밍에서 10시간 정도 기차를 타고 도착한곳...따리(大里)!! 따리라는 말 그대로 대리석이 유명한 곳이다. 여기가 따리고성.... 따리가 우리나라 사람에게 유명해진건...무협소설 좋아하는 사람은 알껀디...영웅문 1,2부에 나오는 대리국왕이었으면서 일양지라는 무공을 쓰는 남제 아저씨가 여기 출신이고...천룡팔부에 나오는 주인공인 왕자도 대리국의 왕자이다.... 또 무협지의 9파 1방중 청성파가 여기 창산이 본거지 였다....한마디로 유서 깊은 곳이다.. 대리국은 계속 독립을 유지하다가 원라라 쿠빌라이 칸이 쓸어버리고 난 후에 중국으로 편입되었단다... 숙소로 잡은 것은 여기 NO.3 게스트 하우스...한국분이 운영하는 곳이다... 사진은 게스트 하우스 홈피에서 불펌하였다....광고대신 해 드리는 거니...

대장정 시작~~!! 운남성 쿤밍

드뎌 중국 여행기이다.... 이 긴 여행기를 적으려고 하니까....에궁....우짤까 싶다... 그래두 한번 힘내서리....!! 중국 지도이다....위에 파란색으로 그어 놓은 것이...내가 돌아 다닌곳....ㅋㅋㅋ 티벳, 신장, 깐수, 내몽고, 청해...내륙으로 산동성만 빼고 다 돌아 다녔다... 원래 필꼽히면 몽고와 러시아도 갈라고 했는디....그 애기는 나중에... 아무튼 담번에는 실크로드로 파키스탄 넘어가든지...아님 티벳을 통해 네팔로 넘어가기 위해서리..그 코스는 빼고 다녔다...뭐 사실 내공도 안되고....언제 가보려나... 으짜든둥...베트남 국경을 넘어서서 도착한 곳은 허커우(河口)!! 입국수속을 하는디....딴나라 보다 조금 까다롭다....아마 작년 싸스때문인지..그런 쪽으로 조금 민감한 ..

일본에서 제일 맛있는 거리...도톤부리

자~~!! 오늘은 일본에서 제일 맛있는 거리라는 도톤보리로 가 보자~~!! 흔히들 쿄토사람들은 옷입다 망하고, 오사카사람들은 먹다 망한다고 하는디....먹다 망하는 오사카사람들에게는 당연 먹을게 많은 도톤보리가 중심이 되지 않을까? 뭐 그렇다 보니 오사카의 상징적인 간판이나 풍경이 많다는 곳...도톤보리~~!! 도톤보리로 가기위해서는 지하철로 난바역까지 이동해야한다. 지하철 내부...역쉬나 흔히 알고 있는 일본 지하철 내에 풍경....전부 조용히 책을 읽고 있다는....그런 풍경을 전혀 찾을 수 없다. 옆사람이랑 수다떨고...시끄럽고...떠들사람 없으면 멍때리고....뭐 우리네 지하철풍경과 별로 다르지 않은 모습~~!! 흔히들 얘기되는 일본의 지하철 풍경....아니 일본 사람의 이미지는 주로 도쿄사람들에..

가자~~!!오사카로~~!!

순전히 우연이었다...내가 일본으로 가게 된건... 원래 계획은 몽골이나 티벳으로 갈려고 했는디...하던일이 갑자기 7~8월에 급변하는 일이 생겨서리 어쩔수 없이 휴가 계획을 못잡다가 1주일 전에 억지로 휴가를 잡게 되었는디...역시나 뱅기표가 없다...젠장~~!! 겨우 비싸게 나마 구할수 있는 굿이 대만이랑 일본인디...그것도 같이 가기로 한 친구넘의 일정땜시 어쩔 수 없이 일본으로 낙찰....그 배낭여행자의 무덤이라는...살인적인 물가의 나라....ㅠ.ㅠ 암튼 그중에서 도쿄와 오사카가 있었는디...도교큰 그냥 대도시 일꺼라는 선입견 땜시 패쓰...-내 여행기를 본 사람을 알것지만 난 대도시가 싫다~~!!- 결국 오사카로~~!! 출국 당일 인천 국제 공항의 모습~~!! 근데...일본이라...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