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제일 맛있는 거리...도톤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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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오늘은 일본에서 제일 맛있는 거리라는 도톤보리로 가 보자~~!!

흔히들 쿄토사람들은 옷입다 망하고, 오사카사람들은 먹다 망한다고 하는디....먹다 망하는 오사카사람들에게는 당연 먹을게 많은 도톤보리가 중심이 되지 않을까?

뭐 그렇다 보니 오사카의 상징적인 간판이나 풍경이 많다는 곳...도톤보리~~!!

도톤보리로 가기위해서는 지하철로 난바역까지 이동해야한다.

 

 

지하철 내부...역쉬나 흔히 알고 있는 일본 지하철 내에 풍경....전부 조용히 책을 읽고 있다는....그런 풍경을 전혀 찾을 수 없다.

옆사람이랑 수다떨고...시끄럽고...떠들사람 없으면 멍때리고....뭐 우리네 지하철풍경과 별로 다르지 않은 모습~~!!

 

흔히들 얘기되는 일본의 지하철 풍경....아니 일본 사람의 이미지는 주로 도쿄사람들에 가깝다고 한다....남에게 피해 안끼치고...깔끔하고... 등등..

근디 여기 오사카 사람들은??? 그냥 울 나라 사람이랑 비슷하다 생각하면 된다.

성질이 좀 급한편이고, 적당히 길에 담배꽁초도 버릴줄 알고...빨간불이여도 차없음 대충 지나가고....수다스럽고...

 

암튼 그렇다 보니 이 두 지역은 전통적으로 사이가 좋지 않은디....역사적으로는 오사카를 수도로 해서 발전시키려던 히데요시 사후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강제로 수도를 에도(지금의 도쿄)로 수도를 옮기면서 생겨 났다나??? 뭐 대충 자이언츠와 타이거즈가 전통적으로 앙숙인것만 봐도 짐작은 간다.

 

 

자~~!! 여기가 도톤보리의 입구이다.

본래 도톤보리는 강의 이름이었는데 이 강을 중심으로 여러가지 음식점과 상점이 생겨 나면서 오사카의 상징이 되어 버렸다.

 

 

 

돈톤보리에 대한 인상은 왠지 무질서해 보이지만 깔끔하게 균형잡힌 저 네온싸인들.....한국의 간판들과는 뭔가 때깔이 틀리긴 하다.

옆간판이 없는 것도 아니고...간판수가 적은 것도 아닌디...뭔가가 틀리다....화려해서 그런가???

 

 

암튼 먹을거 많고 볼거 많다는 도톤보리로 들어가 보자~~!!

 

 

 

무슨 전통극을 하는 국장인거 같은디....시간이 많음 한번 들어가 보고 싶은디....짧은 일정으로 휴가나온 몸이라 패쓰~~!!

 

 

앞에서도 애기했다 시피 도톤보리는 맛있는 음식점 이 많기로 유명한곳....외쪽 옆에 보이는 게 모형이 있는 것도 그런 곳인디....카니도라꾸(카니가 게라는 뜻)라는 곳인디....간판에 나왔듯이 게요리로 엄청 유명한 곳이다.

간판 역시 유명한 곳인디....저 게가 슬슬 움직인다는....

 

 

여긴 도톤보리 극락상점가...내부는 도톤부리의 과거의 모습을 재현하여 옛날 간판과 먹거리들이 있고...또 옛날 쇼도 한다고 하니 나름 괜찮은 곳이긴 할거 같다....근디?? 가봤냐고??? 못갔다....그런곳인 줄 몰라서리....한국와서야 알았다는...ㅡ,.ㅡ

일본...넘 만만하게 보고 여행오니 이런걸 놓치는게 발생한다.

 

 

또하나의 오사카 명물 '구이다오레' 간판이 보인다....저기 삐애로가 있는 간판~~!!

구이다오레는 '호사스러운 음식으로 재산을 탕진한다' 혹은 '놀고먹는 사람 무위도식하는 사람'이란 뜻이란다....뭐 한마디로 오사카사람을 지칭한다고 보면 될듯~~!!

여긴 여러 음식점이 모여있는 빌딩인디....첨에는 별루 특별할게 없는 음식점이었다고 한다.

 

 

근디....이 구다이다오레 인형이 생긴 후 대박이 났단다....특별한 인형이냐고?? 그냥 저렇게 북치는 움직이는 인형이다.

근디 대박이 났단다....참나....돈버는거 어떻게 보면 쉽고 어떻게 보면 어렵고....ㅡ,.ㅡ

암튼 인형주변은 이렇게 한번 같이 사진 찍어보려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일본 만화에서 많이 본 캐릭터이긴 한디....뭔지는 잘...ㅡ,.ㅡ

 

 

한신타이거즈 마스코트인형...일본은 프로야구팬하면 자이언츠팬과 자이언츠 안티팬이라고 하는데....그 선봉은 뭐니해도 주니치와 타이거즈...

근데 갑자기 드는 생각....롯데 가을에도 야구할수 있을까???

 

 

참 특이한 간판이 많다.

이러다 보니 거리자체가 명물이 된듯~~!!

 

 

 

거리 곳곳에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알리는 깃발이 있다.

암튼 구경도 구경이지만....배가 무지 고파진다....먹고 망한다는 오사카...그중에서 도톤보리에 있는디...당장에 먹을걸 찾아 나서본다.

근디....좀 유명하다 싶은 곳은 전부 줄이 엄청나서리...ㅡ,.ㅡ

 

 

암튼 골라서 들어가본 오꼬노미야끼식당....이 옆에 유명한 식당이 있어서 들어갈려고 하니 줄이 2층에서 부터 1층까지 이어져 있다....ㅡ,.ㅡ

여기도 괜찮다고 해서 왔는디...여기서도 30분 기다린 후에야 들어 올수 있었다는....

 

근데 이 옆에 있는 이 녀석들....먹어 대는게 엄청나다...한사람당 오꼬노미야끼 한개에 밥한공기에 맥주에....확실히 오사까 사람들....먹다 망하는 동네 사람들 맞나 보다.

 

 

오늘 일용할 양식이 오꼬노미야끼...안에 해산물과 위에는 야채가 올려져서리 나름 느끼하지 않고 맛있었다는....

이거 먹고 옆에 다꼬야끼로 유명한 구멍가게가 있어 먹으려고 했는디....이 곳도 역시 살인적인 길이로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어서리...패쓰~~!!

 

 

자~~배도 채웠으니 다시 관광을~~!!

여기가 원래 지명이 생기게 된 배경인 도톤보리강이고 저기 보이는게 도톤부리 다리~~!!

가끔식 외신에서 봤을것이다....한신타이거즈가 제펜시리즈에서 우승했다고 사람들 기뻐서 저기서 강으로 뛰어드는걸~~!!

월드컵때도 일본이 16강에 진출했을때 여기 뛰어드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수질은??? 뭐 과히 뛰어들고 싶진 않은정도~~!!

 

 

여긴 돈키호테라는 곳~~!!

외벽으로 대형 관람차가 운행해서리 오사카 야경을 보기 좋은 곳 중 하나다~~!!

 

 

 

돈키호테 앞에 유람선 관광이 있길래 탑승~~!!

 

 

근데 안내하는 저 여자~~!! 영어 한마디 안쓰고 첨부터 끝까지 ��하게 일본말만 한다.....외국여행자는 타지 말라는 듯이...ㅡ,.ㅡ;;

 

 

돈 들인거에 비해 넘 짧고...또 화려한 간판이 있는 구간도 짧고....또 주변이 전체적으로 공사중이라....돈 아깝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

 

 

특이하게 근물 외벽이 모두 쇼 윈도우다.

 

 

암튼 그래도 이 유람선 덕분에 내 카메라의 진가를 알게 되었다....

전에 쓰던 D70은 노이즈가 조금만 올라가도 노이즈가 난리인디....이눔의 D2Xs는 1600까지 올려도 노이즈가 안정적으로 억제가 된다.

이 사진은 640으로 찍은건디...전혀 노이즈가 눈에 띄지 않는다.

포샵한거 아니냐고?? 난 포샵 절대 안한다...아니 할 줄 모른다...ㅡ,.ㅡ 오직 리사이즈만 할뿐~~!!

 

 

보트유람후 들린 돈키호테의 내부~~!!

원래는 100엔 샵처럼 저렴한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곳이란다.

 

 

온갗 잡다해 보이는 물건들로...그러나 결코 럭셔리 하지 않은 물건으로 가득찬 곳....별거 없다 싶어 나가려는디...

 

 

한쪽 구석에 이런 매장이 있다...흐미~~그 유명한 코스텀 플레이를 위한 가게

뭐...무슨 용도로 쓰는건진 아는 사람은 다 알거니 생략~~!!

 

 

참 종류도 많다....전에 미얀마랑 인도에서 같이 한달정도 다닌 키노라는 녀석이 있었는데 그때 미얀마에서 미얀마 전통 여성복장을 사길래 왜 사냐고 하니...자기 애인이랑 코스텀 플레이를 하기 위해서란다....베트남,태국 옷도 다 샀다나???

내가 이상하게 생각하는 눈치를 보이니 그넘 왈 "일본에서는 대체로 70~80%가 다 코스텀 플레이를 즐기는 편"이란다....ㅡ,.ㅡ

뭐 물론 한 개인의 주관적인 애기이다보니 그렇게 신빙성이 높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런 가계가 버젖이 성행하는걸 보면 그래도 꽤나 즐기는 사람이 많은 모양이다.

 

 

참나....정말 무엇에 쓰는 물건인지...ㅋㅋㅋㅋ

더 난이도 있는 사진도 있지만 자체 검열에 의해 이정도만 한다.

 

 

너두 저거 샀지???ㅋㅋㅋㅋ

 

 

암튼 가게를 나와서 다시 이동~~!!

 

 

저쪽으로 가면 신사이바시 쇼핑거리가 있는 곳~~!!

여기 신사이바시와 도톤부리가 이어지는 이곳 다리도 나름 체크포인트 중의 하나

10년 전쯤 부터 이 다리에서 맘에드는 여자에게 말을 걸어 데이트를 신청하는 '난바'가 유행이었다고 한다....뭐 우리로 치면 헌팅??

그럼...앤이 있는 여자나 남자의 추근댐이 싫은 여자는??? 그냥 쭈그려 앉아 있음 된단다.

 

 

이게 그 유명한 오사카의 상징 중 하나...글리코맨 간판이다.

왜 그 일본 만화보면 오사카 장면...특히나 갑자원땜시 오사카에 온 야구부원들이 관광을 하면 꼭 이 앞에서 바보같이 똑같은 포즈를 하면서 사진을 찍는 바로 그 곳이다.

한 제과업체의 마스코트인 이 글리코맨은 20년 전 부터 이 위치에 있었다고 하는데 현재는 20m에 달하는 네온싸인으로 변화해 있다.

도톤부리야경의 매력은 이런 촌스러움과 화려함이 조화된....그런 느낌이 아닐까 한다.

 

 

이렇게 도톤보리 구경을 끝내고 숙소로 돌아가려는디...그냥 가는것 보다 신사이바시를 통해 구경해 가다가 지하철로 우메다로 돌아가기로 한다.

 

 

여기가 신사이바시거리....여기도 음식점들은 있지만...음식점 보다는 쇼핑거리의 성격이 더 강하다.

 

 

근데 특이한거...그리 늦은 시간은 아닌데 벌써 문을 닫은 가게가 많다는거....확실히 울나라 만큼 오래 상점이 문여는데도 없지 싶다.

 

 

게임센터 앞의 간판들~~!!

 

 

일본 전역이 그런지...아님 여기 오사카만 그런지 모르겠지만....길거리에서 이렇게 노래하는 양반들이 참 많다.

장르도 다양해서리...포크, 락, 째즈 등등....암튼 이렇게 노래를 부르면서 케이스에 자기가 직접만든 CD를 팔고 있다.

 

 

북치는 게임....신기한 게임기라서 한컷해 봤다.

 

 

일본하면 떠오르는 것 중에 하나...빠찡꼬~~!!

뭐 우리도 바다이야기네 뭐네 해서리 그냥 뒀으면 일본에 버금가는 빠찡꼬 강국이 될뻔 했다.

 

 

 

근데 생각보다 신사이바시거리가 길어서리....거의 1시간 30분정도를 걸어서야 벗어날수 있었다......걷고 나서 얼마나 후회 했던지....

 

 

에궁 아침부터 저녁까지....정말 힘들다.

이래서 선진국 여행이 힘드나 보다.....해만 지면 사방이 깜깜해져 할게 없어지는 나라들은 저녁에 휴식을 취할수 있지만....이렇게 저녁에도 볼거리가 많은 잘 사는 나라들은 하루종일 관광하느라 파김치가 되고 만다....게다가 비싼 물가 땜시 빨리 구경하려는 마음까지 겹치니....확실히 난 선진국 여행스탈은 아니다.

 

 

드뎌 숙소 도착~~!! 여기는 울 호텔 프론트......긴 하루가 드뎌 끝났다.

내일은 히메지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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