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6 방랑 Part2/밍글라바~~!!여기는 미얀마 20

안녕~~미얀마~~!!

미얀마 여행....드뎌 대망의 마지막편이다~~!! 28일 있으면서 20편의 여행기에 한편마다 50장이 넘는 사진을 올렸으니....나두 참 어지간 하다. 암튼....깔로에서 7000짯에 버스표 끊어서리 오후 2시에 타서 다음날 아침 8시에나 도착 했다....16시간...흐미~~-_-;; 원래대로라면 바고와 짜익찍요를 들릴려고 했는데 일레에서 일정이 길어지고, 무엇보다 더이상 사원을 보기가 싫어서리....-_-;; 키노랑 독일남여랑 만나기로한 오끼나와게스트하우스에 짐을 풀었다. 주변 게스트하우스 둘러봐도 여기가 젤 시설이 좋고....친절하고 가격도 나름 저렴해서리... 여기가 도심에 중심...그리고 여행자에게 지도상 기준이 되는 술레빠야~~!! 술레(부처님의 성발)란 말에서 알수 있듯이 부처님의 머릿카락을 ..

미얀마 전통공연을 보다

오늘은 미얀마 전통공연장으로~~!! 여기가 깐도지호수위에 있는 까라윅펠리스....배모양으로 만들어진......전통공연이 저녁마다 열리는 곳이다... 럭셔리 하게 보이지 않는가??? 나두 쓸때는 팍팍쓴다...무하하하~~!!! 까라윅가든입구의 모습~~!! 깐도지호수 주변은 모두 정원으로 꾸며져 있고...그 관리하는 곳도 다 따로따로 되어 있는데...그 시설에 따라 입장료는 많이 틀리다. 여기 가든도 입장을 하려고 하면 입장권을 끊어가야 되는데...공연보러 왔다고 하면 그냥 들어갈수 있다. 멀리 보이는 미얀마의 상징 쉐다곤빠야~~!! 전에도 애기 했다 시피 깐도지호수는 저 쉐다곤빠야의 언덕을 만들기 위해서 인공적으로 흙을 파서 만들어진 호수이다. 자~~날도 저물고 슬슬 들어가 보자~~!! 대부분의 전통공연이 ..

미얀마 깔로에서

길었던 인레호수일정을 뒤로 하고 깔로로~~!! 깔로로 가는 픽업 운전자 아저씨~~!! 요금은 운전사옆은 3000낍이고 뒤는 1500낍...근디...자리도 넘 좁고...천장도 넘 낮고....자세가 안나온다..그래서 첨으로 픽업지붕에 타고서리.....흐미~~!! 정말 살떨리는 2시간 30분이었다는...-_-;; 깔로로 가는 도중...트럭위에서 아슬아슬하게 찍은 사진들~~!! 깔로에 도착해서 올라가본 언덕에서 한컷~~!! 멀리 기차도 보인다. 깔로는 인레호수에서 서쪽으로 30km떨어져 있는 인구 2만의 작은 도시로 해발 1320m에 위치해 있는 도시이다. 식민시대 피서지로 세워진 도시인디....그래서 그런지 인도나 네팔계 주민들이 많이 눈에 띈다. 깔로에 방문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미얀마 제일이라 손 꼽히는 ..

인레호수....그 잊지 못할 사람들...그리고 풍경~~!!

인레호수에서 보트여행...계속 해 보자~~!! 대강 점심먹고...다시 보트를 타고 호수로~~!! 낮에는 쌀쌀하던 날씨가 다시 더워지기 시작한다.....이눔의 날씨...도저히 종을 잡지 못하것다. 여기는 빠웅도빠야...샨주에서 가장 중요하고 신성시 되는 사원이다. 매년 9월이나 10월에 샨주 최대의 축제를 이 사원에서 펼치는데....이때 사용되는 배~~!! 한국와서 티뷔보는디 모프로그램에서 인레호수축제를 취재했는디...이 배를 봐서리....얼마나 또 가고 싶던지...ㅠ.ㅠ 빠웅도 빠야 주변의 모습~~!! 샨족최고의 사원이라더니 규모역시 인레주변에서 젤 큰 사원이었다는... 여기가 빠웅도 빠야의 본당 내부~~!! 샨주 최대의 사원답게 크고...화려하고...역쉬나 금땡이 색깔의... 건물 내부 모든 부분.....

미얀마 인테인 장날의 표정

자~~본격적으로 인레호수 주변의 풍광을 둘러보자~~!! 전날 우리 숙소에 묵고 있는 독일인 남여...그리고 다른 호텔에 묵고 있는 독일인 노부부 그리고 나 이렇게 5명이서 2000짯씩 내고 인테인을 포함한 원거리 여행을 하기로 했다. 물론 다른 멤버들은 배 2대를 더 임대해서리 같이....다시 완죤 페키지 여행단이다..ㅋㅋㅋ 근디 주인장...새벽 5시 30분에 출발하란다...잉??? 무신 그렇게 일찍???하는디.....주인장 왈...그 시간에 가고 또 저녁 6시에 돌아오면 검표하는 사람을 필할수 있어서리 인레호수 입장료 3달러를 내지 않아도 되고 또 일출도 볼수 있고 시간도 많으니 더 여유롭게 여러군데 둘러 볼수 있으니 훨씬 낫단다... 안그래두 호수에서의 일출이 보고 싶어서리 윗돈을 주고서라도 일찍 가..

인레호수에서

자....이제 미얀마에서 젤 재밌게 지냈던 동네인 인레호수로.... 근디....띠보에서 인레호수가 있는 나웅쉐까지 가려니 만만찮다.... 새벽에 만들레이행 버스를 타고 8시간을 가서리....다시 나웅쉐까지 8시간..........헉~~!! 살인적인 일정이다....절대 하루에 긴거리를 가지 않는게 원칙이지만 만들레이는 이미 구경했고.... 띠보에서 조금더 올라간 락시오 이후는 군사지역이라 여행객을 통제하고 있어서리.... 암튼 새벽에 띠보에서 출발해서리 만들레이로..... 만들레이에서 그때까지 찍은 사진 씨디로 만들고 밥먹고....다시 버스타고 나웅쉐로~~!! 엉덩이는 찢어질것 같고....버스안에 음악과 못알아들을 코메디 프로땜시 잠도 못자고 이리저리 뒤척이다 저녁 12시가 넘어서 간신히 눈을 붙였는디....

시골스러운...그리고 너무나 순박한 그들~~!! 미얀마 띠보

기차를 타고 도착한 띠보~~!! 론니에 보니 게스트하우스는 단 2개인 동네...뭐 많이 돌아볼 필요가 없어서리 좋기는 한데.... 근데 기차역에 내리니 이 두 게스트하우스 직원들이 나와서리 벌써 부터 호객행위를 한다. 이리저리 물어보니 아무래두 남케마오게스트하우스가 나은듯 해서리 따라나섰다. 도착해서리....3일에 $8로 하기로하고 짐을 풀었다. (숙소값을 깍을때는 대충 자기가 있을 날을 계산해서리 몇일에 얼마~~이런식으로 흥정하는게 아무래도 훨씬 잘 깍을 수 있다...물론 중간에 게스트하우스가 문제가 있는 게스트하우스인게 발견되면 X되는 거지만...-_-;;) 짐풀고 이리저리 동네에 대해서 물어 보는디....직원총각하나가 자기가 안내해줄테니 따라나오란다. 아니 이 눔이 나한테 얼마나 뜯어먹으려고 이러나..

미얀마 기차여행...그 순박한 풍경들

오늘은 미얀마 기차여행을 해 볼까나~~?? 새벽에 일찍일어나서리 어제 미리 확인해둔 핑우린기차역으로.... 미얀마 게스트하우스에선 대부분 아침을 제공하는데...여기 핑우린만 아침을 제공하지 않는다....게스트하우스도 가격에 비해 시설이 떨어지는 편이고... 그려서 기착역 주변의 현지인 식당에서 아침을.... 이 동네 양반들이 주로 먹는 간단한 아침.....의외로 짭짤한 맛이 입맛에 맞다. 오른쪽에 요리하는건 내가 중국여행할때 아침으로 애용하던 요티아우...꽈배기같은 빵인데....아마 중국과 가깝고....해서 저게 있나보다.. 원래 요티아우는 또우장(콩국)이 있어야 제맛인디....그게 없어서리 아쉬웠다는... 핑우린 기차역내 역무실의 모습... 외국인은 따로 다른 표를 끊어야 되기 때문에 매표소를 이용하지..

미얀마 옛 휴양도시...핑우린

오늘은 핑우린으로 가는날.... 게스트 하우스 주변에 있는 핍업타는 곳으로 이동... 오늘 타고갈 픽업이다...역쉬 70리터짜리 내가방...눈에 확 띈다... 뒷자리는 1000짯이면 되는디....바간과 만달레이에서 워낙 빡시게 자전거를 저었더니 몸이 피곤하다....좀 비싸지만 앞자리에....1500짯~~!! 같이 타고 갈 아줌씨들....한분은 다나까로 완전 중무장을 하셨다.... 자~~이제 핑우린으로 출발~~!! 미얀마식 주유소.... 저 주인 양반한테 얼마 넣겠다고 애기하면 저런 기구를 들고와서리....기름양 확인하면 저렇게 넣는다... 미얀마에서 첨 본 현대식 톨게이트...통행료가 300짯이란다..... 오늘 갈 핑우린은 해발 1000m의 나름대로 고산지대... 그러다 보니 미리미리 저렇게 물로 엔진..

미얀마 아마라푸라에서...

이제 만달레이에서 마지막 볼거리 아마라푸라로 가 보자~~!! 숙소인 나이론게스트하우스에서 본 만달레이의 모습... 미얀마 제2의 도시라 그런지....나름 높은 건물들이 많다...도로도 넓고.... 여행자 거리 물가는 좀 비싼편이지만 조금만 벗어나면 싸고 괜찮은 곳이 많다. 씨디를 굽는데 나이론 게스트 하우스 3달러....인터넷-정말 참을 '인'자를 쓰는 인터넷-이 3달러에 한시간이었는디...밍군에서 돌아오면서 싸이카를 타고 기사한테 요 주변에 씨디 굽고 인터넷 하는데 싼데로 가자고 하니 굽는데 1000짯...인터넷 한시간에 1000짯인 곳으로 데려다 준다.... 미얀마 같은 친절한 나라서는 괜히 헤매지 말고...이렇게 싸이카를 타고 가자고 하면 대부분 알아서들 가 준다.....물론 팁은 조금 더 줘야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