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화산이 보이는 호숫가 휴양지...푸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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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슬슬 이번 여행의 하일라이트 지역인 파타고니아에 점점 가까워 지고 있다.

오늘 떠나갈 곳은 칠레 남부 호수지역에 위치한....활화산이 보이는 휴양도시 푸콘이다.

파타고니아의 경치가 호수와 설산이 주를 이루는 걸 생각할 때 여기부터 파타고니아라고 해도 무방하지만 엄밀하게 구분할 때는 포함되지않아 칠레 여행기에 집어 넣는다.

 

암튼 산띠아고에서 야간 버스를 타고 10시간에 걸쳐 푸콘으로 향한다.

 

 

 

 

 

 

2층버스 제일 앞칸에서 잠을 자다 밖이 어렴풋이 빛이 보여 깨어나 보니 이런 경치가 펼쳐진다....헐~!!!

새벽부터 일어나서 또 버스간에서 사진찍기~~!! ^^

그래도 볼리비아를 지나고 나니 고산이 없어 사진찍으면서 숨이 가빠오는 사태는 발생하지 않는다.

 

 

 

 

 

 

푸콘 시내의 풍경....아침에 도착해서 아파트 형식의 호스텔에 숙소를 마련하고 좀 쉬다가 시내로 나가 본다.

참 이번 여행지와 다음 여행지까지는 우리 일행 6명에 한명의 일행이 더 같이 했다.

산띠아고에서 만나 같이 이동했는데 그 친구는 밑에서 부터 올라와서 이미 파타고니아를 다 지나서 올라 왔다.

근데 여자 몸에도 대단하게스리 캠핑장비를 들고 숙소에 묵지 않고 다 캠핑을 하고 다녔단다...헐~~!!

뭐 덕분에 돈도 많이 아끼고 좋은 경치를 맘껏 즐기다 왔지만 그런식으로 다니다 보니 체력적으로 많이 무리가 와서 요양도 할겸 몸도 보신 할겸(우리 일행이 워낙 잘해 먹고 다니는 것도 있고...다음 여행지인 발디비아가 해산물이 유명한 곳인데 아주 이곳은 해산물 뽕을 뽑으려고 작정하고 가는 곳이기 땜시 여기에 혹해서 합류하게 되었다)

 

 

 

 

 

 

고급휴양지 답게 도로와 건물도 깨끗하다...이때까지 봐 오던 도시....멕시코 이후에 이런 깨끗한....어떻게 보면 유럽적인 곳은 첨 인것 같다.

뭐 앞으로 다 고급 휴양지들이니 아마 다 이럴듯 하다....물론 고급 휴양지 답게.....비싸다...ㅡ,.ㅡ;;

 

 

 

 

 

 

도시 어디서나 볼수 있는 저 산이 푸콘의 상징 비야리카(Villarrica)화산이다.

아직도 활동하는 활화산인데 그래서 그런지 마을 중앙에 여행자 정보센터에는 신호등같은게 달려있어 비야리카 화산을 갈수 있는 지 없는지를 표시해 주고 있었다.

 

칠레에는 2600개의 화산이 있고 그중 86개는 활화산이라고 한다.

 

 

 

 

 

 

 

 

 

 

 

 

 

 

 

 

 

 

 

 

 

 

 

 

 

 

여기는 비야리까 호수가 있는 쁠라야 그란데(큰해변이라는 뜻이다)

 

 

 

 

 

 

 

 

 

 

그리 따뜻한 날씨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다들 저렇게 있다.

나도 들어 갈까 하다 참는다.

뭐....좋은 해변이란 해변은 다 가 봤는데 굳이 여기서 벗고 날뛸 필요도 없을 뿐더러 앞으로 파타고니아에 갈건데 그전에 컨디션이라도 나빠지면 낭패기 때문에...

무엇보다 이 맘때 쯤...그냥 다 귀찮았다는....ㅡ,.ㅡ;;

그래서 여기 푸콘도 그렇고 다음 발디비아 까지는 그냥 마을에서 설렁설렁 돌아다니고 잘먹고...뭐 이러면서 시간을 때웠다.

그러다 보니 비야리까 화산 트래킹도 가지 않고....레프팅이나 호스트레킹도 패스~~!!

트레킹이야 앞으로 터지게 하게 될거고....레프팅...말타기...뭐 다 해 봤고 땡기지도 않고...무엇보다 아직은 칠레 물가가 나에게는 비싸서리...^^;;

여기 온천도 있다고 하는데 생각보다 그리 뜨겁지 않다는 말에 이것도 패쓰~~!!

 

 

 

 

 

 

 

 

 

 

 

 

 

 

 

 

 

 

 

 

 

 

 

 

 

공원을 중심으로 자전거도 타고 여러가지 놀거리가 있었지만 다 패쓰~~!!

뭐 그래도 이 동네는 유유자적 다니기 좋아서 나쁘지 않다.

 

 

 

 

 

 

 

 

 

 

 

 

 

 

 

 

 

 

 

 

 

 

 

 

 

 

활실히 비싼 휴양지 분위기가 난다.

 

 

 

 

 

 

 

 

 

 

 

 

 

 

 

 

 

 

 

 

 

 

 

 

 

 

 

 

 

 

 

 

 

 

그래도 여기 일몰때 배를 타고 호수를 돌아 다니는 투어가 괜찮다고 해서 타는 곳이랑 시간을 확인하고 숙소에 들어가 다시 나오기로 하고 숙소로 이동

 

 

 

 

 

 

시간이 되어서 슬슬 일몰투어를 하러 나간다.

 

 

 

 

 

 

 

 

 

 

슬슬 일몰이 시작될 모양 빨리 움직여야 것다.

 

 

 

 

 

 

 

 

 

 

 

 

 

 

젠장...근데 우리가 늦게 왔는지 배에 자리가 2층은 없고 1층에 안쪽자리...그러니까 구경하기도 사진찍기도 극악한 자리만 남아 있다.

또 갑자기 의욕상실...다른 몇몇 일행들은 배를 타고 나가 보기로 하고 난 그냥 주변을 돌아보기로한다.

 

 

 

 

 

 

 

 

 

 

 

 

 

 

 

 

 

 

 

 

 

 

 

 

 

 

 

 

 

 

 

 

 

 

 

 

 

 

 

 

 

 

 

 

 

 

 

 

 

 

 

 

 

 

 

 

 

 

 

 

 

 

 

 

 

 

 

 

 

 

 

 

 

 

 

 

 

 

 

 

 

 

 

 

 

푸콘에서는 정말 푹...쉰거 같다.

아직도 볼리비아 고산에서의 체력고갈이 채워지지 않고 있는 듯~~!! 게다가 여행 8개월쯤 지나니 슬슬 몸 이곳 저곳에서 빨간불이 켜지는 느낌이...ㅡ,.ㅡ;;

빨리 에너지 만땅으로 채워서 파타고니아로 넘어가야 할건데....

허긴 이런 경치 좋은 곳에서 몇일만 더 쉬면 다시 원기회복 할듯....게다가 여기는 저지대 아닌가??? ㅋㅋㅋㅋㅋ

암튼 이렇게 오늘 여행기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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