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트레킹 2

히말라야 트랙킹-신들의 정원으로: 좀솜~자르코트

하루정도 고산에서 적응을 하고 나니 어느정도 컨디션이 회복이 되는거 같다. 사실 뭐 고도적응이라고 별거 한건 없고 어제 하루 잠만 계속 자다보니 몸도 근질근질하고...역시 움직이는게 체질에 맞나? 암튼 드뎌 본격적인 히말라야 트랙킹을 시작해 볼까나?? 떠나기전 위풍당당하게 한컷~~!! 아직까지는 상태 양호하다..ㅋㅋㅋ 뭐 트랙킹하면서 점점 현지인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보게 될거지만.... 트랙킹은 보통 이렇게 해뜨기전 새벽에 시작된다. 저녁에 할일이 없어 일찍 잠을 자고...춥다보니 일찍 깨어나게 되서 그런것도 있지만...히말라야란게 오후만 되면 바람이 심하게 불고...그렇다 보니 모래바람이 넘 심하게 되어서 오후 늦게까지 움직이는건 바람직하지 않다. 다시 한번 애기하지만 우리의 목표는 천천히 움직이면서 ..

슬슬 몸좀 풀어볼까?? 히말라야 담푸스트랙킹

네팔에 온 이유는 단연코 히말라야 트랙킹을 위해서이다...그럼 출발해야지??? 근데....바로 히말라야 트랙킹을 하려니 뭔가 좀 불안하다. 뭐 중국에서 4000m가 넘는 야딩트랙킹도 해 봤고 또 다른 트랙킹도 해 봤지만....그래도 히말라야 트랙킹으로 최소 10일을 잡고 있었던 당시로서는(뭐 나중에는 15일로 늘어 났지만...ㅡ,.ㅡ;;) 뭔가 불안하다. 이전 트랙킹은 일정이 좀 짧던지...그냥 2000m이하의 5일정도의....한마디로 히말라야 트랙킹에 비하면 산보 수준의 트랙킹인지라... 그렇다면??? 그려~~우선 시범게임 한게임 뛰고 적당히 분위기 보고...우리 체력상태도 확인해야 되고...또 산위가 얼마나 추운지...그래서 또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도 체크하는게 좋을거 같아서리....특히나 우린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