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 3

깜빠나리오 언덕에서 나우엘 우아삐 호수를 바라보다

이제 본격적으로 바릴로체에서 파타고니아를 느껴 볼까나? 얘기 했다시피 바릴로체에서는 주로 나우엘 우아삐 국립공원을 중심으로 구경을 하게 되는데 가는 방법이 조금 복잡하고 각각의 포인트가 대중교통편으로는 잘 연결되지 않아 투어를 이용하는게 편한 편이다. 아니면 개별적으로 버스를 타고 가서 걷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하는 방법이 있다. 다른 일행들은 버스와 도보로 이 지역을 둘러 보기로 하고 나와 호균씨는 여러 곳을 보고 싶어서 투어를 이용하기로 한다. 오늘 갈 코스는 우선 주변 경관을 볼수 있는 전망대가 있는 깜빠나리오 언덕과 흔히 작은 순환코스라고 불려지는 지역이다. 그럼 출발해 볼까나?? 미니버스를 타고 이동을 하는데 중간 중간 여러 숙소에 들려서 사람을 픽업해서 간다. 우린 첨에 탄 덕분에 나름 괜찮은 ..

과테말라 최대의 재래시장..치치까스떼낭고

오늘은 과테말라에서 최고로 큰 재래시장이라는 치치까스떼낭고 시장으로 간다. 로컬버스를 타고 갈까 생각도 했지만 버스타러 가는 곳이 숙소에서 걸어서 15분 정도 나가는게 귀찮기도 하고, 나름 이 동네가 여행자제지역이라고도 하니 안전하고 편하게 여행자 셔틀을 타고 가기로 한다…왕복 Q80(원래는 $12였는데 $10으로 깍았다는..^^) 어제 저녁 내린 비 덕분인지 호수와 화산의 모습이 어느때 보다 선명하다…이런 날 호수 유람을 해야 하는데…ㅡ,.ㅡ;; 암튼 아침 일찍 일어나 아침을 먹고 8시에 숙소 앞으로 온 셔틀을 타고 치치까스떼낭고로 향한다. 이곳에도 염소를 끼운다…저것도 먹으면 맛있는데…헐~~~!! 암튼 이번에도 앞자리에 편안하게 앉아서 간다. 또 솔로라주에서 키체주 로 넘어가니 과일 반입을 금지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