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우린 2

미얀마 기차여행...그 순박한 풍경들

오늘은 미얀마 기차여행을 해 볼까나~~?? 새벽에 일찍일어나서리 어제 미리 확인해둔 핑우린기차역으로.... 미얀마 게스트하우스에선 대부분 아침을 제공하는데...여기 핑우린만 아침을 제공하지 않는다....게스트하우스도 가격에 비해 시설이 떨어지는 편이고... 그려서 기착역 주변의 현지인 식당에서 아침을.... 이 동네 양반들이 주로 먹는 간단한 아침.....의외로 짭짤한 맛이 입맛에 맞다. 오른쪽에 요리하는건 내가 중국여행할때 아침으로 애용하던 요티아우...꽈배기같은 빵인데....아마 중국과 가깝고....해서 저게 있나보다.. 원래 요티아우는 또우장(콩국)이 있어야 제맛인디....그게 없어서리 아쉬웠다는... 핑우린 기차역내 역무실의 모습... 외국인은 따로 다른 표를 끊어야 되기 때문에 매표소를 이용하지..

미얀마 옛 휴양도시...핑우린

오늘은 핑우린으로 가는날.... 게스트 하우스 주변에 있는 핍업타는 곳으로 이동... 오늘 타고갈 픽업이다...역쉬 70리터짜리 내가방...눈에 확 띈다... 뒷자리는 1000짯이면 되는디....바간과 만달레이에서 워낙 빡시게 자전거를 저었더니 몸이 피곤하다....좀 비싸지만 앞자리에....1500짯~~!! 같이 타고 갈 아줌씨들....한분은 다나까로 완전 중무장을 하셨다.... 자~~이제 핑우린으로 출발~~!! 미얀마식 주유소.... 저 주인 양반한테 얼마 넣겠다고 애기하면 저런 기구를 들고와서리....기름양 확인하면 저렇게 넣는다... 미얀마에서 첨 본 현대식 톨게이트...통행료가 300짯이란다..... 오늘 갈 핑우린은 해발 1000m의 나름대로 고산지대... 그러다 보니 미리미리 저렇게 물로 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