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친 2

인도 코친 돌아다니기

코친 여행기 나머지 부분 올라 갑니다~~!! 오늘은 섬 동쪽인 마탄체리 지구로~~ 뭐 스탈이 뚜벅이다 보니 슬슬 걸어 가것슴다....인도는 도보여행하기 썩 좋은 환경은 아니지만 그래두 코친은 비교적 깨끗한 동네다 보니..... 역쉬 인도 남부 교회가 많이 눈에 보인다. 이름난 성당도 좋지만 이런 곳의 분위기는 어떤지 싶어서리 한번 들어가 볼까나??? 밖에서 보는 것과 달리 안은 무척 크고 정돈된....그리고 엄숙한.... 눈에 익은 작물들이.... 여기는 마탄체리궁전1555년에 포루투칼 사람들이 지어서 코친국왕에게 선물로 준 궁전이랍니다. 세상에 공짜 있것슴까???? 당근 무역권을 받았다는..... 내부는 사진촬영이 금지라 사진은 못찍고....암튼 안에는 인도 최고라는 벽화들과 에로틱한 그림들이 전시되어..

이렇게 깨끗한 곳이 인도???...코친항에서

다음 여행지는 코치~~!! 이전 여행기에서 애기했다 시피 늦은 시간에 그것도 비오는 악조건에서 코치로 향하게 되었는데.... 전혀 인도스럽지 않은(?) 친절한 현지인들 덕분에 쉽게...그것도 대중교통만을 이용해서 싸게 코친항까지 들어 올수 있었다. 여기가 내가 묵었던 Princess Inn....내가 인도에서 묵었던 숙소에서 두번째로 좋은 곳이었다. 지은지 얼마 안되는 깨끗한 건물에....2층에는 넓은 거실이 있었고...무엇보다도 안주인에 엄청난 인도미인이었다는....^^ 가격도 더블이 170Rs이고 싱글은 100RS로 저렴했다는..... 로마시대부터 향신료 무역의 중개지 였던 이곳은 고대에는 중국과 아라비아 상인....16세기에는 포르투칼인들....그리고 19세기에는 영국의 지배를 겪은 나름대로 국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