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미 52

여기는 과테말라의 옛 수도...안티구아

안티구아에 도착한 다음날~~!! 아직도 피곤이 가시질 않는다…게다가 어제 도착하고 기절하듯 자고 저녁 8시에 일어나 보니 잠도 오지 않고하다 보니 전날 저녁은 거의 2시간 밖에 자지 못했다…말로만 듣던 시차적응이라는 문제가 생긴 모양이다. 아침은 숙소에서 주는 식사로 해결하고 동네구경도 할겸…5불당에서 우연히 연결이 된 안티구아에서 연수하신다는 한국분도 만날겸 해서 숙소를 나선다. 다행히 전화번호를 주셔서 전화를 할려고 공중전화를 찾는데…젠장 어떻게 쓰는지 알수가 있나?? 카드로 되는 전화기 보다는 그냥 동전으로 하는 전화가 좋을거 같아서 찾고 동전을 바꾸고 전화를 건다…이럼서 쌩쇼~~!! 결론은 우선 전화를 걸면 안에서 왠 여자가 동전을 넣으라고 한다…그럼 0.25께찰 동전을 집어넣으면 연결이된다…근데..

같이 갈 녀석들-여행용품

이제 중남미 여행이 1주일 남았다…흐미~~!! 근데…우쒸~!! 왜 이리 내가 여행할 곳들이 천재지변이 많은건지…ㅡ,.ㅡ;; 우선 케러비언의 아이티가 엄청난 지진피해를 입었다…그리고 칠레도…마츄피츄도 홍수로 몇일간 폐쇄되었었다. 내가 스킨스쿠버를 배우려고 했던 멕시코만은 원유유출로 사상최대의 해상재앙이라고 얘기되고 있다…게다가 폭설…홍수 얘기가 끊이지 않는다. 그러더니 얼마전 내가 처음으로 도착해야하는 과테말라에서는 Pacaya 화산이 폭발해서 비상사태가 선포되더니 연이어 허리케인 Agatha가 강타해 많은 피해를 입고 있다고 한다…ㅡ,.ㅡ;;(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 힘내시고 빨리 회복되길 빕니다) 정녕 중남미가 나를 거부하는건가??? 동남아 정도면 이 정도면 가지 않는다..다시 가면 되니까…근데 문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