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르코트 3

안나푸르나 라운딩 12일차: 묵띠나뜨~카그베니

늦잠을 잤다…묵띠나뜨 사원은 4년 전 이미 봤기 때문에 난 늦게까지 자기로 하고 싸부님만 아침 일찍 사원을 구경 나가셨다. 7시 30분…평소 같으면 벌써 식사를 하고 출발할 시간이지만 그냥 딩굴거린다…한 시간 정도 지나자 싸부님이 사원 구경을 마치시고 돌아 오셨다. 사원은 역시나 좋았고 인상적이 셨단다…슬슬 준비를 하고 떠날 준비를 해 볼까?? 이게 우리가 묵었던 방 안의 모습~~!! 어젠 너무 힘들어서 방 정리도 않고 그냥 뻗어 버렸더니 방안이 엉망이다…뭐 감안해서 보시길~~^^;; 암튼 슬슬 짐을 정리하고 씻는다…흠~~근데 다리가 좀 많이 뻗뻗하다…뭐 오늘부터는 무리한 여정은 없으니 괜찮것지~~!! 밥 말리 호텔의 내부~~!! 많은 사람들이 할일없이 숙소 주변을 기웃거리고 있다…그냥 차를 타고 올라오..

가자~~묵띠나뜨로~~!!

2006년 12월 처음 묵띠나뜨에 갔을때의 여행기입니다. 지금 적고 있는 2009년 12월의 여행기와 경치를 비교해 봤으면 하는 맘에 적어 봅니다.(이 여행기는 언제 적을런지...기억도 가물가물하고..ㅡ,.ㅡ) 암튼 가 봅시다~~!! 너무 일찍 어제 잠들어서 그런지 새벽에 몇번이나 눈이 떠졌다...자야지 자야지~~!!하면서 다시 잠을 청한다. 이거 원...무슨 저녁에 할일이 없다 보니...책이라도 몇권 들고 왔어야 하는건데...가이드 포터가 없다는 이유도 있는 비누도 반으로 잘라서 오는 극악의 짐줄이기를 하다 보니 많은 것을 밑에 숙소에 두고 왔다. 암튼 새벽에 눈을 떠서 짐 정리를 하고 밥을 먹고 꽁꽁언 얼음물을 깨서 간단하게 눈꼽만 땐다...ㅡ,.ㅡa 아침 7시 길을 떠난다...드뎌 우리 트랙킹의 최..

히말라야 트랙킹-신들의 정원으로: 좀솜~자르코트

하루정도 고산에서 적응을 하고 나니 어느정도 컨디션이 회복이 되는거 같다. 사실 뭐 고도적응이라고 별거 한건 없고 어제 하루 잠만 계속 자다보니 몸도 근질근질하고...역시 움직이는게 체질에 맞나? 암튼 드뎌 본격적인 히말라야 트랙킹을 시작해 볼까나?? 떠나기전 위풍당당하게 한컷~~!! 아직까지는 상태 양호하다..ㅋㅋㅋ 뭐 트랙킹하면서 점점 현지인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보게 될거지만.... 트랙킹은 보통 이렇게 해뜨기전 새벽에 시작된다. 저녁에 할일이 없어 일찍 잠을 자고...춥다보니 일찍 깨어나게 되서 그런것도 있지만...히말라야란게 오후만 되면 바람이 심하게 불고...그렇다 보니 모래바람이 넘 심하게 되어서 오후 늦게까지 움직이는건 바람직하지 않다. 다시 한번 애기하지만 우리의 목표는 천천히 움직이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