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니 소금사막 2

우유니 소금사막에서 넋을 잃다

드디어 우유니 사막으로 출발이다. 뜻하지 않은 사건으로 하루 늦어지긴 했지만 다시 기분을 새롭게 하고 숙소를 나선다. 보통 4륜구동 랜드크루저에 드라이버 겸 요리사 겸 가이드가 탑승하고 5~6명이 팀을 이루어 투어팀을 형성하는데 우리 일행 중 놈 일행은 우유니 소금사막만 보고 아르헨티나로 넘어가기 때문에 따로 출발해서 소금호텔에서 만나기로 하고, 어제 새로 한명이 합류해 총 6명...딱 맞춰서 2박 3일간의 투어를 하기로 했다. 첫날은 우유니 소금사막을 구경하고 소금사막 안에 있는 소금호텔에서 일박을 하고 둘째날은 고산의 황량한 경치와 호수를을 둘러 보면서 꼬로라다 호수 주변에서 하루를 더 보낸 후 다음날 간헐천과 호수...그리고 온천을 한 후에 칠레 국경을 넘는 일정이다. 자~~!! 출발 해 볼까나??..

드디어 우유니로 출발~~!!

드디어 중남미 여행의 최대의 하일라이트...우유니 소금사막이 있는 우유니로 향한다. 원래 대로 라면 여기 포토시에서 랜드크르저를 랜트해서 가려고 했지만 가격이 너무 말도 안되는 가격인지라 포기...아마 인프라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나라이다 보니 이런 종류의 서비스는 비싼 듯 하다. 같이 가기로 했던 놈 일행도 자기 차는 여기에 주차 해 놓고 우리와 같이 버스를 타고 우유니로 이동하기로 한다. 우유니로 향하는 우리 일행들~~!!! 천선생네....동호씨네...지원씨...그리고 놈~~!! 천선생네는 바뇨스에서 잠시 스친 적은 있지만 인연없이 따로 움직이다가 라파즈에서 만났고...동호씨네는 쿠스코에서 만나 마추피추를 같이 구경하고 헤어졌다가 다시 라파즈에서 만났다. 놈 일행도 역시 라파즈에서 합류~~!!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