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우시 2

잉카 트레일을 따라 쿠엔카로

오늘은 쿠엔카로 향하는 날~~!! 에콰도르의 최고의 관광코스인 지붕열차를 타고 악마의 코로 가는 길은 잦은 사고로 현재 중단되어 있는 상태~~!! 현재 지붕에는 탈수 없는 열차가 Palmira까지는 운행하고 있기는 하지만 지붕에 탈수 없으면 버스랑 똑같을 거 같고..또 Palmira는 악마의 코 근처 마을인 알라우시 마을도 못 미치는 아주 짧은 거리인데다가 그러면서도 가격을 예전 악마의 코 운행때와 똑같은 편도 $10, 왕복을 $11받고 있어서 포기한다.(악마의 코로 가는 열차는 내년에 재개 된다고 기차역에서는 말하는데...글쎄~~!!ㅡ,.ㅡa) 암튼 버스로 6시간 걸린다는 쿠엔카를 해가 떠 있는 동안 들어가기 위해 아침에 식사를 하고 리오밤바 버스 터미널로 향한다...택시 $2 버스 시간은 아침 저녁으..

리오밤바에서

비로 인해 암울했던 바뇨스...날씨가 좋아지길 기다리다 기다리다 2주가 지나버리고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바뇨스를 떠나기로 한다. 그려~~!! 하늘이 허락치 않는건 빨리 포기하는게 낫다...허긴 2주나 있었으면 빨리도 아니긴 하지만...ㅡ,.ㅡ;; 암튼 다음 여정지로 꾸엔까를 생각했으나 8시간이 걸리는 꾸엔까를 바로 가는 버스는 여기서는 없고...7시 20분과 2~3대 정도 있다고 터미널에서는 있다고 얘기하는데 실질적으로는 리오밤바에서 갈아 탄다나?? 있다 하더라도 새로운 도시에는 언제나 낮시간에 도착하는 것이 내 원칙인데 낮에 도착하려면 7시 20분에 버스를 타야 해서 그건 좀 너무 이른 시간인지라 리오밤바에서 하루 묵으면서 동네 구경도 하고 또 현재는 악마의 코로 가는 지붕열차를 운행하지 않는다고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