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랑가바드 2

아우랑가바드 다울라따바드성에 오르다

이제 본격적으로 아우랑가바드탐사를 시작해 보자~~!! 아우랑가바드란 이름은 1653년 이곳에 수도를 세운 아우랑제브의 이름을 딴 지명인데...BC 2세기부터 시작된 무굴제국의 화려한 건축들이 많이 남아있어 의외로 볼거리가 많았다는.... 우선은 나름 특이한 이유(?)로 유명한 비비 까 마끄바라로~~!! 여기는 아우랑가바드에 있는 비비 까 마끄바라....잉???? 어디서 많이 본 건물아닌가??? 그렇다....아그라의 그 유명한 따지마할이랑 너무나 흡사하게 생겼다. 이것이 진짜 따지마할의 사진이다.....정말 비슷하지 않은가???? 이 비비 카 마끄바라는 아우랑제브의 첫번째 부인의 무덤인디....너무사랑한 부인의 죽음을 애도하면서 만들었다고 한다.(따지마할과 만든 이유도 똑같다) 근디 문제는??? 돈이다....

데칸 암석조각 건축물의 정수...엘로라 동굴 사원

몇일동안 저녁마다 터진 폭죽으로 정신 없었던 하이데라바드를 뒤로하고 다음 여행지인 아우랑가바드로~~!! 아우랑가바드부터는 마하라쉬트라주인데...여기에 온 목적은 아우랑가바드 자체에도 볼것이 있지만 바로 근처에 그 유명한 아잔타, 엘로라 석굴사원이 있기 땜시~~!!! 새벽에 아우랑가바드역에 도착했는데...역쉬나 어두컴컴한 썰렁한 분위기~~!! 역주변에 많은 가이드북에 소개된 여행자숙소에 짐을 풀까하다가 아무래도 여기서는 버스로의 이동이 많을거 같아서 2km떨어진 공영버스스탠드 주변의 숙소에 짐을 풀었다. 짐을 풀고 조금 쉬다가 오늘 가기로한 엘로라 석굴사원군으로~~!! 아우랑가바드에서 주로 시내, 시외 교통을 담당하는 개조지프의 모습 시외로 나가는 버스를 이용해서 갈수도 있는데 가격도 트럭과 비슷하고 나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