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성 6

중국여행의 두번째 하일라이트...구채구

성도에서의 여행을 어느 정도 끝내고 간곳....주자이거우(구채구:九寨溝) 중국여행중에서 젤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 줬던 곳이다....하일라이트 두번째... (첫번째는 당근 야딩과 그 근교의 풍경...) 원래대로라면 10시간이면 걸리는 거리 이지만 언제나 있는 이런 고장과 또 공사중인 도로...등의 이유로 12시간이 걸린 곳이다... 참고로....중국..특히 사천성같은 산간지방이 많은 곳은 주유소 외에 중요한 곳이 있다. 물을 공급해 주는 곳인디....낡은 자동차의 무리한 운행으로 인한 차체 과열을 막기 위해 이런 곳에 들려서 물을 공급 받고...또 물을 뿌려 줘야 한다.... 물뿌리면 생기는 그 수증기는..... 도로 역시 죽음이다....거리 자체는 별루 멀지 않지만 워낙 산길이고 비포장이다 보니...엉덩..

삼국지 촉한의 수도...성도

공안 숙직실에서 자고 나서 부터 애기를 해야 것다.....여행기 순서가 약간 뒤집어 졌으니... 아무튼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챙두(성도:城都)...사천성의 성도이자 그 유명한 삼국지의 주무대로 유비가 세운 촉한의 수도이기도 하다.... 사진출처: [중국에서 살아가기] 우선 사천요리에 대해서 애기좀 하자... 우리나라에서 주로 중국집에 적혀있는걸 보면 주로 사천요리 아님 광동요리인디.... 바로 그 사천음식이다....사천음식....무지 맵다....지대가 아마 고원지대 이고 습기가 많아서 그런거 같은디...특히 이 사진 속의 허꿔는 정말 맵다.... 샤오랑 훠꿔 부페를 먹으러 갔었는데...가격이 뷔페식으로 해서리 맥주에 음료수 맘대로 먹고 20원...한 2500원 정도에 배터지게 먹을수 있었다... 훠꿔....

마지막 티벳의 향기...신투차오

중국 여행의 하일라이트 였던 야딩을 뒤로 하고 간곳은 신투차오라는 곳~~!! 야딩에서 내려와서리 성도쪽으로 방향을 잡아 가는 도중에 드른곳인데...신투차오(新都械)여기도 역시나 티벳마을이다. 여기는 무엇보다 엄청난 초원과 거기에 뛰어노는 말이 주 풍경이다... 여기 말들은 대체로 좀 작다...제주도 조랑말 처럼... 이젠 지겨워 지기 시작한 라마사원....(돌날라 온다..ㅋㅋㅋ) 라마사원안에 있던 고승들의 사리탑... 근디..중국이란 나라...이제 정말 돈 맛을 안거 같다...자식들..무조건 어디만 들어가면 입장료가 최소 10원이다...젠장....학생증이라도 있어서 다행이지.. 이번 여행에 소위 공산권이라고 애기하는 국가중에 북한이랑 쿠바빼고 다 가봤는디.... 결론...공산주의는 있을지 몰라도 공산주의..

야딩 국립공원에서

야딩에서 드뎌 마지막날... 담날 아침 일찍 부터 일어 났다.... 밤새 좀 뒤척이긴 했지만...전기가 안들어오는 곳이라 일찍 잘수 밖에 없었고...나름대로 대비도 잘하고 자서리....(텐트수리는 물론이고...그래도 추울꺼 같아서리 이불이란 이불 다 모아다가 침상 옆으로 벽을 하나 더 만들어서 그 안에서 잤다.....) 피곤함도 별루 없다....또 어느정도 고산지대에 적응한거 같기도 하고... 아무튼 또 돌기 시작한다....열나게 재수없게 멋있는 폭포다.... 드럽게 운치있는 호수에..... 그 배경으로 한컷~!! 글 적기가 실타....그냥 감상하시길... 이렇게 야딩트랙킹은 끝났다.... 5000미터가 넘는 높이에서 바라보는 6000미터 이상의 경치들...... 웅장한 설산의 모습과 호수와 폭포들.....

사천성의 샹그릴라...야딩국립공원

담날 산장에서 일어나서 산 정상으로 움직일 준비를 했다... 근디...날씨도 춥고....먼지도 많은 방에....불편하게 잠을 자고 나니 몸이 찌뿌둥한건 어쩔수 없는일.... 우리가 구경다닐 코스이다... 젤 높은 곳은 6032m....허걱...미치지 않고서야 저기 까지 갈수는 없는 노릇이고....우선은 오늘 가야할곳이....그 산 밑에 있는 켐프장이 있는 곳....해발 4700m인 곳!! 그냥 등산하기에는 무리인 곳...그래서 말을 빌리기로 했다...물론 가격이 맞으면... 근디...이 인간들이 너무 터무니 없는 가격을 부른다... 100원을 달라니....그럴수 있나? 가격을 흥정을 하려고 하는데...비키가 그냥 타잔다... 그럴수 없다고 하는데...이 개념없는people이 자기는 무조건 탈거라고 한다...

가자~~!! 샹그릴라로~~!!

중띠엔에서 일정을 끝내고 드뎌 사천성으로.... 사천성...많이 들어봤을 법한 동네다... 우선 오락으로...사천성이라는 마작패 짝맞추는 오락이 있었는디....다 맞추면 므흐한 언니야들이 나오는....(아마 사천성이 놀이문화가 발달해서 이런 오락이 나왔지 않았을까??) 그리고 요리..유명한 사천요리로 유명한곳... 그리고...삼국지에서 촉나라의 주무대란점.... 아무튼 차차 애기하기로 하고...여행기 시작~~!! 다음으로 도착한 곳은 샹청(鄕城)...역시 티베탄마을이다.. 근디 중국은 성만 넘어가면 다른 나라가 된다....담배종류도 바뀌고...맥주도 바뀌고..음식 맛도 조금씩 바뀐다...게다가 가격까지... 운남성과 사천성 사이에 있는 곳...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중띠엔까지 왔다가...다시 쿤밍으로 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