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클로드 간지 2

티벳 전통의학 특집

전 글에서 얘기했다 시피...맥클로드 간지에는 한의원도 있고 한의과 대학도 있다(정확히 얘기하면 티벳전통의학이겠지만...) 직업이 직업인지라...날 잡아서 한번 가 봤다... 맥클로드 간지에서 다람살라 쪽으로 40분정도 걸어내려가니 동네가 나온다...여기에 티벳전통의학대학교가 있다... 힘들게 물어물어 찾아간-아직 여행이 익숙치 않다....-티벳전통의과대학!! 특이한것은 여기 교과과정....점성학(별의 움직임...우리로 치면 운기학정도??)을 5년간 배우고 나서 의과과정을 5년 한단다...흐미...10년이다... 우선 옆에 있는 박물관으로....입장료가 있다..우쒸...그래도 들어가봤는디...아무도 없다...나 뿐이다...별루 이런데는 관광객의 이목을 끌기에는 부족한 모양이다.. 우리로 치면 선천도 후천..

티벳의 향기...맥클로드 간지

암리차르에서 다시 버스를 타고-이후 북부지방은 넘 험준해서리...기차가 없다...- 간곳 다람살라라는 곳이다.. 히말라야 산맥 자락에 위치한 다람살라는 영국 식민지 시절 영국인들이 더위를 피하기 위해 휴양지로 만들려고 개발하기 시작한 동네인디... 그 보다는 1960년대 중국의 티벳 무력침공으로 �겨난 달라이라마와 티벳인들이 다람살라보다 더 고산지대인 맥클로드 간지에 정착하여 임시정부를 세우고 살기 시작하면서 더 유명해 졌다... 우린 다람살라 보다 맥클로드 간지가 더 좋을것 같아서리...한 30분 차를 더 타고 들어가서리...맥클로드 간지로 갔다... 티뷔에서 보던 라마승이다...근디...이때꺼정 보던 사람들이랑...틀리다.. 이 아저씨 생김새를 봐라.... 울 나라 사람들과 정말 비슷하게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