떼오띠우아깐 2

신들의 도시...떼오띠우아깐

오늘은 드디어 멕시코에서의 마지막 일정~~!!(그럴 줄 알았다 당시까지는...ㅡ,.ㅡa) 시티에서 50km 떨어진 곳에 있는 멕시코 최대의 유적지라는 대망의 떼오띠우아깐을 보러가는 날이다. 땡볕이 되면 그늘없는 동네가 되어놔서 무척 힘들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좋은 날씨에서 사진을 찍고 싶어 고르다 고르다 보니 이렇게 젤 뒤의 일정이 되어 버렸다. 암튼 이 이후로는 미겔과 나 그리고 팬션 아미고에서 만난 찬이란 한국여행자 이렇게 셋은 쁘에블라라는 곳으로 갔다가 나는 베라끄르스로 해서 계속 동쪽으로 깐꾼을 향해서 가고 찬씨는 멕시코시티로 돌아와 콜롬비아로...그리고 나와 중미여행 내내 같이 했던 미겔은 멕시코 시티로 돌아왔다가 과테말라로 돌아가 다시 스페인어 연수를 하기로 되어 있다. 암튼 멕시코 북부터미널로..

멕시코 모든 문명을 한자리에~~!! 국립 인류학 박물관

오늘은 전에 시도 했다가 학생증이 없어서 물러서야 했던 멕시코 국립 인류학 박물관에 다시 도전한다. 전에도 얘기했지만 일요일 무료라는건 내국인에 한해서이다...외국인은 멕시코 학생증이 있어야 무료 아님 51페소~~!! 15페소를 내고 5페소만 돌려받는 락커도 싫어서 그냥 간소한 차림으로 나선다.(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작은 짐은 번호표를 주고 입구에서 맡아 주기도 한다.) 여기는 차뿔떼빽 공원 내에 있는 호수의 모습~~!! 멕시코 시티 자체가 원래는 거대 운하의 도시였는데 그것을 메꾸고 만들었다고 하더니...그래서 그런지 이런 호수가 있는 모양이다. 복잡한 거리를 걷다보면 보는 광경~~!!! 엄마의 손목에 끈이 묶여져 있고 애들의 허리에 또 묶여져 있다. 뭐 애들 안 잃어버린다는 편리성에서는 점수를 주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