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키호테 2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를 가다

드디어 마드리드다. 스페인의 수도이며 내 스페인 여행의 마지막 여행지~~!! 거대한 제국의 중심이었던 그 곳으로 간다. 세비야에서는 기차를 타면 2시간 30분이면 도착하지만 유레일 페스가 없어 비싼 관계로 그냥 버스를 타고 이동하기로 한다...6시간~~!! 뭐 6시간 이동이야 껌이지~~!! 암튼 마드리드에 도착해서 숙소를 잡은 후 마드리드를 구경하러 다닌다. 마드리드는 아랍어로 물의 원천인 메헤리트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는데 이름에서 나타나듯이 원래는 9세기 후반에 이슬람의 영토를 지키는 북쪽 성채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인구 300만의 이 도시는 1561년 펠리페 2세가 수도로 정한후 현재까지 스페인의 수도로서 역활을 하고 있다. 여기는 마요르 광장~~!! 총 9개의 문이 있어 어디서든 접근이 용이한 이 ..

낭만의 도시..과나후아또

볼것 많은 멕시코 시티이지만 너무 한 곳에만 있으면 메너리즘에 빠지고 늘어지게 된다. 그래서 생각한게 이번 서북쪽 멕시코 여행이다. 우선 과나후아또로 갔다가 과달라하라 그리고 모렐리아를 거쳐 다시 멕시코 시티로 들어오는 여정~~!! 원래는 론니에서 본 사까떼까스라는 도시-순전히 론니에서 사막이라는 표현이 나와서 이다-를 갈려고 했지만 서점에 가서 사까떼까스주 사진을 봤는데 이쁜 식민지 풍의 도시이긴 하지만 사막은 아닌지라 재끼기로 했고, 한국여행자들에게는 생소한 모렐리아는 이미 많이 보아온 식민지풍의 도시이기는 하지만 워낙 론니에서 극찬-자세한 얘기는 나중에-을 해 놔서 추가했다. 암튼 멕시코 시티 노르떼 버스터미널을 출발하여 4시간 정도 달리니 과나후아또에 도착할수 있었다. 버스요금은 360페소…물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