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바음악 2

뜨리니다드에서 꾸바인의 열정을 보다

뜨리니다드에서 세스페데스 공원 주변 거리를 걷다 우연한 음악소리에 발길을 돌린다. 언제나 이런 일이 일어나는 곳이 이곳 꾸바...특별히 음악을 듣기 위해 어떤 장소로 갈 필요는 없다...그냥 걷다 흘러나오는 음악이 있으면 그냥 따라가면 된다. 그리고 쑥 들어간다...만약-이런 일은 거의 없지만- 그들이 입장을 거부하면 그냥 나오면 될뿐...밑질게 뭐 있나?? 난 여행자인데~~!! 문화센터 같은 곳이었는데 근사한 음악이 흘러나와서 보니 이런 무대에서 사람들이 노래를 부르고 있고 그 앞쪽에서는 현지인들이 대낮부터 술을 마시고 있다. 그럼 오늘 공연의 주요 인물들을 살펴 볼까나??? 이 친구 왠지 윌 스미스 필이 나는 친구이다. 오늘 노래를 부르는 친구들 중 젤 이쁜 처자 였다는~~!! 목소리가 유난히 고왔던..

산띠아고 데 꾸바에서 쿠바음악에 빠지다

오늘은 꾸바의 음악에 빠져 볼까나?? 개인적으로 이곳 꾸바에 온 목적은 체게바라(혁명)와 쿠바 음악이었다...그 두가지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이 바로 이곳 산띠아고 데 꾸바~~!! 왜냐고??? 이곳 산띠아고 데 꾸바를 꾸바 음악의 원류로 보고 있기 때문~~!! 그러다 보니 유명 뮤지션들이 이곳에서 많이 배출되었다고 한다. 동쪽에 치우쳐진 지리상의 특성 때문인지 아프리카 특유의 느낌도 많이 남아 있고...이곳 산띠아고 데 꾸바가 혁명이전에는 꾸바 최고의 도시였다 보니 자연스레 음악이 많이 발전 되었다고 한다. 암튼 잡설 집어 치우고 꾸바 음악에 빠져~~봅시다~~!! 여기가 여기에서 젤 유명한 까사 데 라 트로바~~!! 꾸바 전역에 그 영향력을 파급시킬 만큼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혹자는 아바나의 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