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주성 3

지금부터 오지탐험~~!! 대마왕 계단식 논에 놀라다~~!!

황과수 대폭포를 보고 와서 귀양으로 다시 돌아와서리...담 여정을 잡아야했다... 음....내 원래 목표는 그 유명한 구이린(계림:桂林)....기차로 5~6시간이면 바로 갈수 있는 가까운 거리...(중국에서는 이 정도 거리이면 정말 가까운 거리이다...) 근디...가이드북에 아주 짧게 한 5~6줄(페이지가 아니다...줄이다...)로 다른 코스로(엄청돌아가는...) 오지인 코스를 소개 하고 있었다.... 정말 소개만 하고 있다...지도도 없다....교통편도 조금씩 설명하고 있지만...중국판 론닛플래닛 안 믿기 시작한지는 오래 되었고...(역시나 안 맞았다..) 시지앙...자오싱...륭생을 경유해서 계림으로 들어가는 코스....못잡아도 1주일은 걸릴거 같다...흐미...어쩌랴....이제 필 받은 대마왕.....

용궁...황과수대폭포

어제 관음동까지 갔으니 오늘은 용궁.... 용궁으로 가는길....무슨 용궁이 바다에 있지를 않고...산에 있나 싶기도 했다... 그때꺼정은.... 저기에 용궁으로 가는 입구가 보인다...가자~~!! 이런 곳을 지나니 나타난 용궁이 있는 호수.... 저기가 용궁의 입구....역시 용이 살만한 분위기...강력한 포스가 느껴진다... 우선 용궁에 들어 가기 앞서서....한방... 옆에 폭포 비스무리한게 보일꺼다...이거...신기하게...동굴 사이로 떨어지는 폭포.. 밑에서 보면 이렇게 물이 떨어지고 있다....참나....별짓을 다한다.....중국... 자...이제 용궁으로 들어 가 보자...참 여기 호수 이름은....천지.... 중국에는 천지란 이름을 가진 호수가 몇개되는거 같다..... 여기가 어디인지 가르..

귀주성으로~~!!

내 여행기도 어느덧 중반으로 넘어가고 있다..... 사람들이 묻는다...왜 그 나이에 이러고 다니냐고....또 왜 한번 다녀 왔으면(그것도 심하게...)이제 정신차려야지...또 나갈 궁리를 하냐고.... 생각 좀 해봤다.... 태어나서 군대가기 전 까지는.... 내가 무엇을 하기엔 나이가 넘 어리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군대 다녀오고 나서는.... 내가 무엇을 하기에는 나이가 넘 많다고 생각했다... 아마...그런 생각으로 계속 살기가 싫었던거 같다.... 헛소리 집어 치우고....여행기 계속... 아무튼 그 환상적인 구채구를 뒤로 하고 그 여운을 담고....성도로 돌아 왔는디.... 허걱....비키가 있다...아마 날 기다린 모양....스토커 같으니라구.... 좀더 성도에 있으려구 했지만....하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