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서성 5

계림풍광

싱핑에서 여행을 마치고...다시 양수오왔다가...오리지날 계림으로 향하였다.... 계림에서 시설좋고 싼 숙소 구하기가 만만치 않았지만....그래두 운좋게 시설 좋은 삔관을 3명에 60원에 구할수 있었다.... 계림 시내의 모습...확실히..양수오나 싱핑보다는 경치는 떨어진다..너무 계발이 많이 된 탓인가??? 물가 역시 비싼편이다...그래도 야경은 환상이다... 실력이 미천한 탓에 야경사진이 잘 나온게 없어서리...-_-;; 밤에 걷은 계림시내의 호수주변....나두 이런 도시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난다... 게다가...호수변에서 이번 여행중 최고 난이도의 여인도 보고...이건 거의 쌩뽀르노다..짜식들...계단밑에서 안보인다고 한참 작업중이였는디...내가 누군가....므하하...훼방놓았지..므히히...

여기도 쓰러지는군~~!! 싱핑~~!!

양수오에서 1주일 정도 편안하게 지내다가 양수오에서 50분 정도 거리에 있는 싱핑으로 이동했다....리강유람은 여기서 하는게 가격도 싸고 경치도 더 좋다고 해서리.... 양수오도 계림에 비해 훨씬 계발이 덜 되었지만....씽핑은 양수오보다 더 계발이 안되어있다... 그려서 더 여유있게 구경하기 좋은곳!!! 싱핑으로 도착해서리....숙소를 잡고....-3인실 샤워룸, 에어콘, TV있는디...40원 이었던 기억이...(5200원)...아무튼 시설도 좋은디...엄청 가격이 싸다... 우선 옆에 있는 봉우리로.... 비가 추적추적 오는 가운데 오르면서 본 싱핑의 모습.....정말 편안하고 아득한 느낌.... 물론 산에 오르느라 힘들었지만...그래두 차라리 이때는 비가 오는게 편했다...워낙 날씨가 덥다보니.....

쓰러지것다~~!! 양수오 풍광~~!!

자...드디어....대망의 구이린(桂林:계림)이다.... 처음 중국으로의 여행을 결심한 이유가 그 아름답다는 계림을 보기 위해서 였다.... 그래서 왔다....계림....에 있을라고 했는디...계림은 넘 비싸다..히히..그래서 간곳 그 옆에 있는 양수오(陽純)..... 이것이 '세상의 절경은 계림에 다 있고 계림의 절경은 양수오에 다 있다'라는 양수오의 절경이다..들어가는 입구에서 부터 압도 당한다... 리지앙과 다리합쳐논 거 같은 분위기가 나는 다운타운에...주변은...말 안해도 알꺼다...많이 사진들 봤을테니...카르스트 지형으로 조그만 봉우리들이...그것도 희안하게 생긴 걸로만...끝없이 있는 곳이다.. 내...다시는 놀라지 않으리 작심을 하였건만....또 놀라고야 말았다... 숙소를 도미토리잡아서..

이제는 지겹다 계단식 논...룽지티텐

다음으로 간곳이 계림에서 버스로 4시간 정도 떨어진 륭셩(용생:龍生..생자가 없네여...비릴 생자인디..) 여기가 륭성 시내로 들어가는 입구이다... 내가 여기에 온 이유는 룽지티텐이라는 계단식 논을 보기 위해서.....또 계단식 논이다.. 이제는 지겹다...계단식 논....!!! 숙소를 정하는디....정말 싼 방이 없다.... 한 한시간을 헤매니 맘에 드는 방이 나온다....리버사이드호텔(말이 호텔이지..초대소 수준이다...) 영어선생님이 운영하는 곳이란다...그려서 영어로 간만에 대화했다..... 중국숙소에 대해서 애기해 볼까나??? 숙소에는 여러등급이 있다... 호텔 따사 삔관 판디엔 초대소 려사... 호텔은 다 알꺼고...나랑 상관없는 곳이다...절대....ㅋㅋㅋ 따사는 그냥 빌딩이라는 뜻이라고 ..

광서성의 오지마을...자오싱

용지앙에서 구경하고 다시 총지앙을 거쳐 자오싱이란 곳으로 갔다.... 이제부터는 꽝시성(광서성:廣西城)이다... 둥족이라는 소수민족이 사는 동네인디...정말 첩첩산중에 있다.... 이 마을에 들어가기 위해선 하루에 한대있는 버스를 타던가....1시간쯤 떨어진 조금 더 발전한 동네에 내려서 알아서 가야 한다..(-_-;;) 물론 택시도 있지만...넘 비싸서리.... 무작정 어찌되것지 하는 맘으로(정말 대담해 졌다...) 그냥 걷다가....2번을 히치하이킹해서리 도착한 동네.... 저기 보이이것이 고탑(鼓塔)...큰북이 있는 탑이란다...이 마을에만 5개가 있고...마을 근교 다른 마을에도 몇개씩이나 있다....이 작은 동네에 저런 큰탑을....왜 지었을까? 그것도 북을 울리려고...외적이 침입하기엔 넘 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