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디 3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을 마지막으로 바르셀로나를 떠나다

오늘 또 간다...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전에 갔을때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어 내부는 보지 못하고 외부만 보고 왔는데 오늘은 꼭 들어가 보리라 다짐을 하고 아침 일찍 서둘러 성당으로 향한다. 이미 부활절 휴가기간도 끝나고 하니 괜찮을거 같긴 한데...그래도 워낙 유명한 곳이라 사람이 엄청 몰리다 보니 걱정이 되긴 하는데....젠장...바르셀로나 10일 있으면서 사그라다 빠밀리아 성당 안도 못봤다고 하면 욕먹을 텐데...ㅡ,.ㅡ;; 암튼 서둘러 가 보자~~!! 에궁....근데 역시나 오늘도 사람들이 만땅이다....개관전 미리 갔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사람이 많다니....그래도 전 보다는 적고 또 오늘은 무슨일이 있어도 보리라 다짐을 했으니 오늘 하루를 다 투자해서라도 봐야 겠다. 드디어 입장~..

가우디의 동화적 상상력...구엘공원

오늘은 구엘공원으로 찾아 간다. 까딸루냐가 낳은 세계적인 천재 건축가 가우디가 만든 또 하나의 걸작인 이 공원은 역시나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에 속해 있는데 그의 친구이자 후원자인 구웰의 요청으로 만들어진 공원이라 이름을 구엘 공원이라 하였다. 저번 처럼 최대한 인파를 피하기 위하여 개장하는 시간인 10시에 맞추어 도착한다. 버스가 내려준 곳이 후문 쪽이라 그 쪽 부터 구경하면서 들어간다. 역시나 가우디...독특하지만 가볍지 않은 느낌에 인공적이라기 보다는 자연의 기암괴석들을 보는 듯한 건물들이 이어진다. 원래 공원은 영국풍의 조용한 주택가를 만들려고 계획되어 1900년부터 14년까지 공사를 하였으나 의뢰자인 구엘이 사망하고 연이어 자금난이 생기자 중도에 포기되어 졌다 한다. 그리고 이렇게 시민들의 공원..

가우디의 도시...바르셀로나

자...오늘은 가우디의 건축물들을 구경해 볼까나?? 흔히 바르셀로나를 가우디의 도시라고 부르는 만큼 바르셀로나 곳곳에 가우디의 흔적이 남아 있고 그 덕에 바르셀로나는 유럽 최고의 관광도시가 되었다. 그 가우디의 흔적을 찾으로 움직여보자~~!! 여기가 바르셀로나의 중심인 까딸루냐광장....바르셀로나 최고의 번화가로 여기 광장을 중심으로 각종 백화점들과 고급 상점들이 밀집해 있다. 여기 광장을 중심으로 남쪽인 람블라거리 쪽이 구시가지이고 북쪽인 그라시아 거리 주변이 신시가지이다. 처음 볼 가우디의 작품의 그의 대표작인 사그라다 빠밀리아 성당이다....이동을 위해 지하철로~~!! 소매치기가 많기로 유명한 바르셀로나 지하철의 내부....그러나 난 만나지 못했다는...ㅡ,.ㅡ;; 참...여기 지하철의 특징...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