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데라바드 3

광란의 밤...하이데바라드 디왈리 축제현장

이번 여행기는 하이데바라드의 밤의 모습...특히 축제를 중심으로 적어 볼까한다. 전 여행기에도 얘기했다시피 인도에서 저녁에 돌아다니는건 좀 위험할수 있는데 여기 하이데라바드는 저녁에 다녀도 안전할거 같은 느낌(?)이 들었고...무엇보다 저녁에 잠을 잘수가 없어서리...-_-;; (자세한 얘기는 뒤에 나오니...기대하시라...^^) 갖가지 제사의식에 쓰이는 물건을 파는 상점....특히 이때가 축제기간이라 이런 상점들을 많이 볼수 있었다. 축제에 쓰이는 불들.....인도에선 특히나 이런 등잔에 붙인 등불들을 많이 볼수 있는데...디왈리 축제가 되면 이렇게 등불을 밝혀 사원이나 집 외벽의 난간에 일렬로 놓거나 강에 띄우고 행운의 여신인 락쉬미 여신을 맞이 하기 위해 집안팍을 청소하기도 한다. 하이데라바드에 머..

꾸뜹 샤히 왕조의 힘...골콘다성

자~~오늘은 하이데바라드에 온 가장 큰 이유인 골콘다성 구경을~~!! 이때까지 본 성은 주로 동양의 성의 였기 땜시....기대가 크다~~!! 저기 보이는 것이 골콘다성 저기 보이는 곳이 매표소인데 인도인 2Rs, 외국인 100Rs이다....이런 썩을 눔의 이중물가제....-_-;; 여기가 입구인 Grand Poritco... 근디 입구에서 검문을 한다....왜지??? 여긴 군사시설도 아닌디....그렇다고 사진기 못들고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음...역시 풀리지않는 신비..인도~~!! 입구 상단에있는 인도의 국조인 공작의 모습....인도의 유명 건축물들을 보면 입구가 이렇게 공작이 조각된 공작문들을 많이 볼수 있다. 1687년 이곳을 공격한 아우랑제브의 군대가 이곳에서 8개월 가량 공성전을 벌렸는데도 ..

인도 라드바자르의 혼잡함에서 사람을 보다

이번 여행기를 적기 앞서 우선 양해의 말씀.....이번 여행기에 나오는 사진.....살인적일겁니다...-_-;; 사진이 넘 많아서...양해하시길...나름 자르려고 해봤는데...잘 안되네여 ^^;; 암튼 함피를 끝으로 길었던 까르나따까주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안드라 쁘라데쉬주의 주도인 하이데바라드로~~~!! 원래는 비자뿌르라는 곳으로 갈려고 했는데 사연이 있다... 함피에서 관문도시에 호스펫에서 버스를 타고 비자뿌르로 갈려고 버스시간을 알아 보니 저녁에 11시 정도에 호스펫에서 버스가 있다고 해서리.... 함피에서 호스펫에서 마지막 나가는 버스인 8시 30분 막차를 타고 나가려는데.....정류장에 가니 막차가 끝났단다....허걱~~!! 20분을 먼저 왔건만.... 버스없으니 오토릭샤를 타고 나가라는 오토릭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