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4

Tracking Day 4: 다시는 볼수 없을 풍경...그레이 빙하

드디어 토레스 델 파이네의 마지막날 트레킹이다. 어제 저녁...식사도 럭셔리하게 산장에서 사 먹고...뜨거운 물에 샤워까지 하고 깨끗하고 스팀 빵빵하게 나오는 숙소에서 푹 잤더니 어제 하루 무리해서 무거웠던 몸이 어느 정도 회복이 된다. 그리고 오늘 드디어 토레스의 마지막 코스인 그레이 빙하로 향하게 된다. 불행하게도 오늘 보게 될 코스는 어제 본 코스와 마찮가지로 향후 몇년....아니 어쩌면 몇십년은 그 경치를 볼 수없을 지도 모른다. 전 여행기에도 애기 했다시피 이 코스는 2011년 12월 말부터 2012년 1월 초까지 이스라엘 여행자의 방화로 인해 엄청나게 큰 피해를 입었기 때문이다. 여의도의 80배에 달하는 면적이 타 버리면서 사람도 죽고 수많은 이재민도 발생했다고 하니 얼마나 큰 불이었는지 알수..

진주야경...남강주변

아는 사람은 다 아시것지만....대마왕 현재 진주에서 유배생활중임다... 아는 사람도 없고...TV도 없고.....할 짓거리가 없어서리...영화만 줄창 보다가.... 삼각대도 구입하고....멘프로토 190CLB에 액션그립... 인라인도 들고 오고....이제 부터 좀 바쁘것슴다... 어제 첨으로 삼각대 들고 남강부근으로 나가 봤슴다.....자~~따라들 오시길.... 제가 지금 묵고 있는 방에서 걸어서 3분이면 이곳에 도착할 수 있슴다.... 저기 보이는게 진양교... 남강을 따라서 다리 3개의 야경이 예술인데....이것이 그 첫번째임다... 만득이 한테 불빛모양이 넘 과도하다고 욕했었는디..... 번들로 찍을때는 13이상 조여도 안나오던 것이.....50.4로 찍으니 6이상만 조여줘도 아주 성개모양으로 불..

광안리...겨울바다

부디사 모임에서 광안리 번개가 있었다....주말...있던 계획도 없어지고... 기분좋게 장비 챙겨 나갔다... 부산에 명물이 된 광안대교.... 학생시절...추억이 많이 있던 광안리에 이런게 생겨 별루 맘에 안든다.. 어린시절 모습 그대로이길 바라는 건...내 욕심일까??? 야경을 찍는 벙개라...아직 시간이 남는다... 좀 더 둘러 보려고 이곳 저곳 기웃거린다... 사진은 아직 힘들다... 내가 생각하는 느낌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 화벨...화이트밸런스...구도...조리개...셔터속도... 무슨 전공서적 보는 기분으로 공부하지만...아직 갈길이 멀다... 그냥 내 느낌대로 찍자!!...라고 생각도 해보지만... 다른 고수분들의 느낌 좋은 사진을 보면....에궁...힘내야지.... 특히 인물을 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