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깔로 3

멕시코 시티의 매력에 빠지다

오늘은 소깔로를 중심으로 멕시코 시티 구경을 나서 볼까나??? 이제 나올 사진들은 몇번씩이나 소깔로를 나가면서 찍은 사진들이라 맑은 사진도 있고 흐린 사진도 있고 한데 그냥 계속 반복해서 적는거 보다 모아서 하는게 나을듯 해서 모아서 올리니 그리 알도록~~!! 근데 우선 시티 구경에 앞서 해야 할 일이 있다…멕시코 학생증 발급~~!! 이것만 있으면 박물관도 할인이 되거나 공짜고 무엇보다 지금 이 방학기간(2010년 7월~8월 20일)까지는 모든 버스에서 할인을 50%나 받을 수 있는 무적 아이템이기 땜시 반드시 필요하다…특히나 버스비가 상대적으로 비싼 이 멕시코에서는~~!! 위법이냐고?? 물론 위법이다…근데 일본 가이드북에도 나와있는 거니 나름 멕시코 여행에 필수 아이템이지 아닐까 하는 변명을…ㅡ,.ㅡa..

소깔로에서 아즈텍 전통 춤을 보며 멕시코의 힘을 느끼다

멕시코 시티를 느끼며 거리에 취해 미친 듯이 길을 따라가다 소깔로 주변까지 도착을 한다. 너무 많이 걸어 왔나?? 이미 점심 먹을 때가 지났는데??? 밥 안 먹고 구경하는건 내 성미에 맞지 않다…암~~!! 소깔로에서 괜찮은 식당을 찾아 거기서 점심을 먹기로 하고 소깔로 광장으로 향한다. 소깔로를 지키고 있는 대성당의 모습~~!! 자~~우선 곱창부터 채워 볼까 하는데 광장쪽에서 엄청난 북소리가 들린다…우쒸~~왜 밥도 못먹게 하는겨?? 궁금함이 배고픔보다 우선이 되어 발길이 북소리 방향으로 향하는 걸 보면 아직 살만 한 모양이다…본능이 시키는 대로 북소리를 따라 간다. 잉??? 이게 뭐시여?? 내가 젤 보고 싶어하던 아즈텍 전통춤 아녀??? 근데 이건~~!! 헐~~!! 평소에 보던 10명 남짓의 소규모가 아..

식민지풍 도시?? 됐고~~먹고 마시기만 해도 좋은 동네..와하까

산 크리스토발에서 야간 버스를 타고 와하까에 도착하니 아침 7시가 조금 넘었다…11시간의 긴 이동이었지만 518페소나 하는 나름 럭셔리한 ADO GL를 타고 오니 몸 상태도 나름 개운하다. 그려 뭐 긴 구간은 이렇게 좀 럭셔리한 버스타면 숙박비도 굳고 컨디션도 그리 나쁘지 않으니 나름 괜찮을 듯하다. 아직은 이른 시간이라 숙소들이 문을 열지 않았을거 같아 우선 터미널 앞에서 아침 식사를 한 후 택시를 타고 론니에서 봐둔 숙소가 밀집한 동네로 이동을 한다. 우선 론니에서도 평이 좋은 빠울리나 호스텔로~~!! 젠장~~방이 없단다…뭐 어쩔 수 있나?? 우선 짐을 거기에 두고 미겔에게 보라고 한 후 숙소를 찾아 나선다…썩을 왜 비까지 오고 지랄이여?? 주변에 론니에는 나오지 않지만 현지인을 대상으로 하는 숙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