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그릴라 3

야딩 국립공원에서

야딩에서 드뎌 마지막날... 담날 아침 일찍 부터 일어 났다.... 밤새 좀 뒤척이긴 했지만...전기가 안들어오는 곳이라 일찍 잘수 밖에 없었고...나름대로 대비도 잘하고 자서리....(텐트수리는 물론이고...그래도 추울꺼 같아서리 이불이란 이불 다 모아다가 침상 옆으로 벽을 하나 더 만들어서 그 안에서 잤다.....) 피곤함도 별루 없다....또 어느정도 고산지대에 적응한거 같기도 하고... 아무튼 또 돌기 시작한다....열나게 재수없게 멋있는 폭포다.... 드럽게 운치있는 호수에..... 그 배경으로 한컷~!! 글 적기가 실타....그냥 감상하시길... 이렇게 야딩트랙킹은 끝났다.... 5000미터가 넘는 높이에서 바라보는 6000미터 이상의 경치들...... 웅장한 설산의 모습과 호수와 폭포들.....

사천성의 샹그릴라...야딩국립공원

담날 산장에서 일어나서 산 정상으로 움직일 준비를 했다... 근디...날씨도 춥고....먼지도 많은 방에....불편하게 잠을 자고 나니 몸이 찌뿌둥한건 어쩔수 없는일.... 우리가 구경다닐 코스이다... 젤 높은 곳은 6032m....허걱...미치지 않고서야 저기 까지 갈수는 없는 노릇이고....우선은 오늘 가야할곳이....그 산 밑에 있는 켐프장이 있는 곳....해발 4700m인 곳!! 그냥 등산하기에는 무리인 곳...그래서 말을 빌리기로 했다...물론 가격이 맞으면... 근디...이 인간들이 너무 터무니 없는 가격을 부른다... 100원을 달라니....그럴수 있나? 가격을 흥정을 하려고 하는데...비키가 그냥 타잔다... 그럴수 없다고 하는데...이 개념없는people이 자기는 무조건 탈거라고 한다...

운남성의 샹그릴라...중띠엔

호도협을 지나...드뎌 샹그릴라로!!! 이제부터 사천성까지의 길은 정말 험하다 못해 테러블하다....굽이굽이 계속되는 산과 계곡이란.... 대강 이런곳에 길이 나있다... 이건 완죤 산골이다....거기다 해발도 2000m가 훨씬 넘는 곳이니... 근디...고물인도제카메라로 고물버스에 찍다보니...-_-;; 아무튼 도착한 중띠엔... 리지앙은 모수족과 백족...그리고 리족이 많이 거주하는 곳이었다면...여기서 부터는 장족 즉 티벳사람들이 대부분을 차지 하는 곳이다..그래서 확실히 티벳필이 물신 풍기는 곳이다.. 중띠엔의 또다른 이름은 그 유명한 샹그릴라!! 영국 소설가 제임스 힐튼이라는 사람이 적은 명작 '잃어비린 지평선'이란 소설에 나오는 지명이다.-"~~ 라"는 티벳말로 언덕이라는 뜻- 여기서 주인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