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티아고 데 쿠바 3

산띠아고 데 꾸바에서 쿠바음악에 빠지다

오늘은 꾸바의 음악에 빠져 볼까나?? 개인적으로 이곳 꾸바에 온 목적은 체게바라(혁명)와 쿠바 음악이었다...그 두가지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이 바로 이곳 산띠아고 데 꾸바~~!! 왜냐고??? 이곳 산띠아고 데 꾸바를 꾸바 음악의 원류로 보고 있기 때문~~!! 그러다 보니 유명 뮤지션들이 이곳에서 많이 배출되었다고 한다. 동쪽에 치우쳐진 지리상의 특성 때문인지 아프리카 특유의 느낌도 많이 남아 있고...이곳 산띠아고 데 꾸바가 혁명이전에는 꾸바 최고의 도시였다 보니 자연스레 음악이 많이 발전 되었다고 한다. 암튼 잡설 집어 치우고 꾸바 음악에 빠져~~봅시다~~!! 여기가 여기에서 젤 유명한 까사 데 라 트로바~~!! 꾸바 전역에 그 영향력을 파급시킬 만큼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혹자는 아바나의 브에..

혁명과 음악의 도시...산띠아고 데 꾸바

자~~이제 산띠아고 데 꾸바로 떠나 볼까나?? 앞 여행기에서 얘기 했다시피 산띠아고 데 꾸바는 꾸바에서 거의 동쪽 끝에 해당하는 지역이라 서쪽에 위치한 아바나에서 이동하기에는 가장 먼 거리에 속하는 도시 중 하나이다. 그렇다 보니 여러 도시를 거쳐 가는 버스를 타면 16시간이고 직행을 타더라도 12시간이 조금 넘는 이동시간이 걸린다...ㅡ,.ㅡa 그래서 몇몇 여행자들은 비행기를 이용하기도 하지만 우리는 여행경비도 줄이고 숙박비도 아낄 겸 해서 야간버스로 이동하기로 한다. 아바나 비아술 버스터미널에서 먹은 저녁 식사...2.6CUC(4500원 정도??)하는 식사임에도 불구하고 맛이 형편없다. 경제봉쇄 후 케첩이나 마요네즈 가격이 엄청 비싸져서 여러므로 맛을 낼수 있는 공산품이 부족한 꾸바의 상황으로는 당연..

혁명광장에 서다

오늘은 아바나에서 산띠아고 데 꾸바로 이동하는 날이다. 근데 이곳이 꾸바에서 가장 동쪽에 속한 가장 먼 거리를 가야 하는 코스(12~16시간)이다...끊어서 가는 것도 괜찮지만 한번에 훅~~가서리 끊어서 아바나 쪽을 이동하기 위해서 좀 무리가 되지만 이렇게 이동하기로 한다. 여기가 아바나 비아술 버스터미널~~!! 근데 오면서 5CUC면 충분한 거리의 택시비를 할인택시가 미터기로 간다고 해서 탔더니 8CUC나 나와서리 헐~~!! 했다는....ㅡ,.ㅡ;; 쿠바에서는 어떻하던지 무조건 타기 전에 가격을 협상하고 타야 한다는 진리를 뼈저리게 느끼게 해 주었다. 이게 아바나에서 타도시로 갈수있는 시간표와 요금표이니 참고하도록~~!! 우리는 저녁 6시 15분에 출발해서 다음날 새벽 6시 35분에 도착하는 직행을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