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야유적 3

해변가의 마야 유적지...뚤룸

오늘은 뚤룸 유적지로 향하는 날~~!! 유적지야 이제 정말 신물이 날 정도로 봐 왔지만 여기를 가는 이유는 특이하게도 해변가에 바로 접해 있는 유적지라는 특이한 점 땜시~~!! 게다가 뚤룸의 해변은 아름답기로 소문난 곳이다 보니 안 갈수가 없는 곳이다...따라서 오늘은 유적지를 본다기 보다는 수영하러 가는 날~~!! ^^;; 그래서리 카메라도 D90이 아닌 방수카메라를 들고 길을 나선다. 참~~오늘은 우리 일행 3명과 단기로 멕시코로 여행을 온 한국인 여행자 2명과 같이 동행을 해서 간다...간만에 5명이나 되는 대단위 페키지 여행단(?)의 이동이다. 참고로 오늘 사진 중에 잘 찍은 사진은 Mr.Vertigo의 D300으로 찍은 사진이고 좀 구린 사진들은 내가 방수카메라로 찍은 사진들이니 알아서 보도록~..

세계문화유산 마야 유적지..꼬빤

오늘 드디어 꼬빤 유적지를 보러 간다. 비록 꼬빤 보다 더 화려하고 볼거리가 많다는 같은 마야 유적지인 띠깔을 보고 오는 길이지만…워낙에 유명하기도 하거니와 1980년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고 하니 안 보고 가면 왠지 후회 할것도 같아서 들러보기로 한다. 암튼 마야인들이 만든 도시 중 가장 남쪽에 속해 있는 곳이라고 하니 유적도 좀 틀리지 않을까하는 기대도 있다. 그래도 이곳 꼬빤 루이라스가 왠지 평화롭고 아득해서 꼬빤 유적지 또한 그럴지 않을까 은근히 기대를 하면서 나서본다. 아침을 먹고 나서 8시 30분 꼬빤으로 향한다…유적지는 문을 8시에 열기는 하지만 크기가 띠깔에 비해 무척 작기 때문에 무리 할 필요없이 느긋하게 보내다 길을 나선다. 꼬빤 루이나스에서 꼬빤 유적지 까지는 약 ..

온두라스 꼬빤으로~~!!

미칠듯한 더위의…그러나 대니얼과 우바푸에서의 저녁시간 만으로도 영원히 기억에 남을 리빙스톤을 뒤로 하고 오늘은 온두라스 꼬빤으로 향한다. 꼬빤은 온두라스와 과테말라의 국경지대에서 온두라스쪽으로 10여킬로미터 더 들어간 곳에 있는 마야 유적지인데 안티구아에서도 튜어로 많이 찾는 유명 관광지이다. 이미 띠깔도 보고 온 상태이지만 그래도 지나치면 뭔가 아쉬울 것 같아 들리기로 했다. 오늘도 이동이 좀 복잡하다…여러번 버스를 갈아 타야 할듯~~!! 원래 여기에서도 꼬빤으로의 배편과 연계한 여행자 셔틀이 있은 듯하지만 현재는 리오 둘쎄로 나가서 비싼 여행자 셔틀을 이용하거나 독자적으로 로컬을 이용해서 움직여야 한다. 리빙스톤 곳곳에 남아있는 밥 말리의 모습~~!! 제 3세계에서의 밥 말리의 위상은 우리가 생각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