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 데 자네이로 3

세계 3대 미항...리오의 코파카바나해변과 이파네마해변을 가다

이제 슬슬 바닷가 쪽으로 가 볼까?? 시드니와 나폴리와 더불어 세계 3대미항이라 불리는 여기 리오 데 자네이로의 바닷가~~!! 해변 자체도 이쁘지만 그것보다는 여기 해변이 그 유명한 브라질 미인이 많기로 유명해서 브라질 오는 내내 기대에 차서 왔다는...^^ (그래 나 늑대다~~~아~~~우~~!!!ㅋㅋㅋㅋ) 여기까지 왔는데 어찌 그 해번들을 안 볼수 있겠는가?? 유부남인 정우씨마저 흥분하는데 나라고 흥분하지 않을 수 있나??? ㅋㅋㅋㅋ 그럼 슬슬 출발해 볼까?? 브라질의 지하철입구....해변까지는 지하철을 타고 가는게 편해서 이것을 이용하기로 한다. 지하철의 내부...근데 조금 걱정이 된다. 저번 여행기에서도 애기했지만...어제 여기 리오의 한 학교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있어 수십명의 어린이들이 죽고 다쳐..

리오 데 자네이로 시내를 돌아 다니다

오늘은 시내관광을 해볼까나?? 그래도 200년간 브라질의 수도였던 곳이니 볼게 많을 듯 한데....과연.... 아침부터 일어나서 쎈뜨로 쪽으로 버스를 타고 향한다. 버스에서 내린 곳에 바로 대성당 메뜨로 볼리따나가 보인다. 브라질 성인의 이름을 따 1976년에 지은 것으로 밑지름이 96m이고 높이가 80m인데 성당 답지않은 독특한 외관이 인상적이다. 대성당 내부의 모습 무려 2만명이나 수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 외부와는 달리 내부에는 이런 아름다운 대형 스테인드 글라스가 사방에 4개가 있다. 밖으로 내와 시내 쪽으로 이동한다. 근데 곳곳의 국기게양대에 이렇게 조기가 걸려 있다. 어제 하루종일 시끄럽게 티뷔에서 떠들었는데 여기 초등학교에 한 미친 무장괴한이 들어와 총기 난사를 해서 20명이 훨씬 넘는 사람들..

꼬르꼬바두 언덕에서 리오의 예수상을 보다

오늘은 브라질로 떠나는 날이다. 이미 포스 두 이과수쪽은 이미 구경했으니 브라질 맛은 살짝 보긴 한건데....그래도 조금은 긴장이 된다. 브라질이 어떤 곳이냐...남미에서 가장 위험한 나라 중의 하나다. 그전에 본 브라질 한국대사관에서 교민들에게 내려온 공문을 보고 기겁을 했다. 뭐...버스 정류장에서 권총강도를 만나는건 물론이고....왠만하면 표적이 되니 양복입고 다니지 말고...승요차 운전할 때 중요물건들은 옆자리에 두지 말고 트렁크나 좌석 밑에 두라고 하는 등들(정체시 오토바이 강도가 나타나 권총을 겨누고 가져간다고 한다)...과테말라시티 이후 최고로 위험한 도시가 아닐까 하는 생각에 긴장이 든다. 긴장거리가 하나 더 있다. 저번 여행기에서 애기했다 시피 새벽 일찍 파라과이로 카메라와 렌즈를 사러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