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4

이 썩을 눔의 인도제 고물카메라

담날 다른 사람들과 헤어진 후 나오랑 다시 비엔티엔으로 돌아가는 버스에 올랐다.. 근디...허걱..아침 8시에 버스를 탓는디...도착하니 저녁 6시다.. 나오는 다시 방콕으로 가서 일본으로 돌아갈려구 했는디...국경이 이미 닫친시간이라... 어쩔수 없이 하루 묵기로 하고...난 남부를 통해 베트남으로 가기위해 RD게스트 하우스로 갔다... 북부를 여행할때 딱 이 종이 하나 달랑 들고 갔었다.. 뭐 미치지 않고서야라고 하것지만...뭐 여행이란게 그렇다..그때 가지고 있던 가이드북은 5년전 꺼라 숙소정보는 믿을게 못될꺼고 또 바뀔꺼니까.. 그리고 여행할만 한 곳은 여행사가면 갈카줄꺼고...해서리 가이드북은 버리고 그냥 이것만 적어서 갔다. 근디 문제는 내가 가야할 남부!! 헉걱!! 이게 정보의 전부다... ..

라오스의 옛 성도...루앙프라방

담날 아침 우리 다국적 패키지여행단(?)은 라오스의 옛성도인 루앙 푸라방으로 향하였다..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루랑 프라방 버스 터미널....여기에 내렸다... 사람들이 많이 몰려 다니니...삐끼들도 많이 몰린다...그러나 우리는 언제나 느긋하다.. 맘 급해지면 바가지다....언제나 우린 느긋하게...교섭은 거의 십몇년째 배낭여행하는 울 형이....넘 편하다...ㅋㅋㅋ 트럭에 우리 일행 한꺼번에 실고서...루앙프라방 시내로... 루앙은 '큰'이란 뜻이고..프라방은 황금불상이란 뜻이란다.. 18세기까지 라오스의 수도였던 탓에 많은 유적이 남아 있다고 한다.. 우리는 푸씨호텔 주변에 내려서...다른 사람들은 짐을 지키며 쉬고...나랑 형이랑 숙소를 구하러 간다.. 야시장쪽이 많이 권장 되었지만...우린 야시..

쏭강에서...방비엥

담날 아침 아침시장 옆 버스정류장에 가서 방비엥으로 가는 버스를 탓다.. 역시나 시골분위기의 버스....허걱...닭도 있다...ㅋㅋ 뭐 이제 익숙하지만... 중국보다는 낫다...중국 구이양에서는 거의 이사짐을 싯는 가공할만한 아줌씨도 보았으니...-어느나라든 아줌마는 강하다...- 가는 버스 안에서...왠 이쁘장하게 생긴 아가씨가 타고 있다....므히...그냥 지나칠수 있냐??? 분명 여행자다....우선 인사트고..."Hallo"-우쒸...울 형한테 옮았다..이 인간 꼭 인사를 헬로우라고 안하고...할로라고 한다...그게 배낭족의 인사법이라나?? 근디..그말 믿고 베트남서 이렇게 양놈들 한테 인사했더니...이상하게 보더라...- 그리고 어디서 왔냐? 일본...아!! 그래?? 난 한국.... 어디가냐??-..

라오스로~~!!

방콕서 버스표를 끊어서 드뎌 라오스에 가게 �다... 라오스 비자 역시...태국이 쏭크란 축제였지 땜시...국경비자로...흐미...비싸다... (내 기억으로 25$가 아니었을까...) 태국서 끊으면 1달짜리로 650바트(38바트가 1$정도 였다...)면 3일만에 끊을 수 있는디...국경비자는 초특급이라 비싸고...기간도 15일 밖에 안준다... 그래도 어쩌랴...태국서 예상외로 넘 오래 지체해서리.... 버스는 2층버스에 화장실까지 있는.... 역쉬 태국은 여행자의 천국이다...이런 버스를....인도여행이 끝난지 얼마 안되서 이런 버스타면 황송하다...(여행중에 버스가 젤 좋은 나라가 태국버스였다..) 타고 있는 사람도...나...울형...그라고 일본인 아줌씨(같이 타고 오면서도 이 아줌씨...한마디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