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보 2

시골스러운...그리고 너무나 순박한 그들~~!! 미얀마 띠보

기차를 타고 도착한 띠보~~!! 론니에 보니 게스트하우스는 단 2개인 동네...뭐 많이 돌아볼 필요가 없어서리 좋기는 한데.... 근데 기차역에 내리니 이 두 게스트하우스 직원들이 나와서리 벌써 부터 호객행위를 한다. 이리저리 물어보니 아무래두 남케마오게스트하우스가 나은듯 해서리 따라나섰다. 도착해서리....3일에 $8로 하기로하고 짐을 풀었다. (숙소값을 깍을때는 대충 자기가 있을 날을 계산해서리 몇일에 얼마~~이런식으로 흥정하는게 아무래도 훨씬 잘 깍을 수 있다...물론 중간에 게스트하우스가 문제가 있는 게스트하우스인게 발견되면 X되는 거지만...-_-;;) 짐풀고 이리저리 동네에 대해서 물어 보는디....직원총각하나가 자기가 안내해줄테니 따라나오란다. 아니 이 눔이 나한테 얼마나 뜯어먹으려고 이러나..

미얀마 기차여행...그 순박한 풍경들

오늘은 미얀마 기차여행을 해 볼까나~~?? 새벽에 일찍일어나서리 어제 미리 확인해둔 핑우린기차역으로.... 미얀마 게스트하우스에선 대부분 아침을 제공하는데...여기 핑우린만 아침을 제공하지 않는다....게스트하우스도 가격에 비해 시설이 떨어지는 편이고... 그려서 기착역 주변의 현지인 식당에서 아침을.... 이 동네 양반들이 주로 먹는 간단한 아침.....의외로 짭짤한 맛이 입맛에 맞다. 오른쪽에 요리하는건 내가 중국여행할때 아침으로 애용하던 요티아우...꽈배기같은 빵인데....아마 중국과 가깝고....해서 저게 있나보다.. 원래 요티아우는 또우장(콩국)이 있어야 제맛인디....그게 없어서리 아쉬웠다는... 핑우린 기차역내 역무실의 모습... 외국인은 따로 다른 표를 끊어야 되기 때문에 매표소를 이용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