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 방랑 Part3/적도의 땅...Equador 12

오타발로 주말시장을 가다

내가 여기 오타발로를 온 이유는?? 당연히 이곳 오타발로에서 토요일마다 선다는 주말시장을 보기 위해서리~~!! 오타발로는 토요일마다 새벽부터 오전에는 센트로에서 동쪽으로 좀 떨어진 곳에서 가축시장이 열리고, 오전부터 오후까지 뽄초광장을 중심으로 볼리바르광장까지 거의 모든 골목에서 대대적으로 공예품 시장이 열린다고 한다. 이게 볼거리가 많다고 소문이 나서리~~^^ 자~~!! 슬슬 출발해 볼까나?? 젠장...원래 계획대로라면 한 4시 30분쯤 일어나서 가축시장으로 가서 시장이 열리기 전 부터의 모습부터 사람들이 모여서 장이 서는 것 까지 모두 사진을 찍으려고 했는데 알람이 먹통이었는지 6시에 일어나게 된다. 에궁...시장이 6시부터 시작된다는데...ㅡ,.ㅡa 서둘러 준비를 하고 가축시장 쪽으로 향한다. 이미..

에콰도르 첫 도시...오타발로

의외로 괜찮았던 콜롬비아를 뒤로 하고 에콰도르로 향한다...이 느낌이 남미여행 내내 이어지기를~~!! 에콰도르...뭐 다른 여행국과 마찮가지로 아는게 별로 없다...당췌 에콰도르에 뭐가 있는지...ㅡ,.ㅡ;; 주로 도착해서 그 나라에 정보를 알아보는게 내 스타일인지라...그래도 하나는 안다...에콰도르(Equador)란 말이 적도라는 뜻이라는거~~!! 흔히 남미하면 지구 남반구에 있을거 라고 생각을 많이 하는데 정확하게 이 에콰도르와 콜롬비아와 브라질의 적도 밑이 남반구가 된다. 그리고 신기한거...아니 한심하다고 해야하나?? 이 나라의 통용되는 화폐가 미국 달러라는거~~!!ㅡ,.ㅡ;; 몇년전 까지 이 나라의 통화는 수크레였지만 극심한 경제불안과 인플레이션으로 미국달러로 바꿨다고 한다...근데 이러면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