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 방랑 Part3/춤추는 게바라...Cuba

아바나 시티투어 버스를 타다

大魔王 2010. 10. 20. 10:00

앙꼰에서의 꿀맛같은 휴식을 뒤로 하고 다시 아바나로 돌아온다.
우선 다시 뜨리니다드로 돌아 와서 택시-물론 불법 택시이다-를 알아본다...왜?? 협상만 잘하면 비아술 버스를 타는것 보다 훨씬 싸고 편하게 갈수 있기 때문~~!!
첨에는 버팅기던 택시기사들이 결국은 우리에게 항복한다...75CUC에...버스를 탄다해도 3명이서 75CUC인데 게다가 내려서 택시타고 숙소까지 가면 5CUC를 더 내야 하는데...이 가격이면 횡재다.
게다가 6시간에 택시타고 숙소까지 가는 걸 감안하면 적어도 6시간 30분 걸리는 거리를 4시간만에 주파했으니...허긴 우리 택시를 몰던 젊은 친구...역시나 나이답게 엄청난 속도로 몰아서리...ㅡ,.ㅡ;;
암튼 그렇게 아바나로 돌아온 그 다음날~~!!
오늘은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아바나 시내를 돌기로 한다.

멕시코시티에서도 한번 해 볼까 하다 못한 것이었는데...뭐 실질적으로 멕시코 시티에서는 특별히 투어버스를 타지 않더라도 다니기가 쉬워서 메리트가 떨어지지만 여기 아바나는 볼것이 많은 반면에 이동하는게 그리 녹녹치가 않아서리...버스를 타기에는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타서 우선 타기도 힘들고 노선도도 관광객에게는 잘 공개하지 않는다.-이것도 쿠바 관광청의 음모라는 애기가 있다

그럼 대안은 택시나 꼬꼬택시인데....이 눔도 가격이 만만찮아서리...ㅡ,.ㅡ;;

근데 이 시티투어 버스는 5CUC만 내면 그 노선의 버스는 언제든지 타고 내려서 편하고 또 2층 버스라 도시구경하기도 좋아서 오늘은 이걸 타고 도시 탐험을 해 보기로 한다.






버스를 타는 곳은 아바나 대극장 앞의 중앙공원에서 버스가 떠나서 그곳으로 향한다.


 

 



 



중앙공원에 도착~~!! 버스 노선을 확인해 본다.

잉??? 근데 버스 노선이 2개 밖에 없다....가이드 북에는 3개가 있다고 하는데...확인해 보니 T1과 T2노선이 합쳐져서 하나가 되어서 이제 T1과 T3 밖에 없다.

근데 문제는 예전에는 모든 노선을 다 갈아 탈수 있었는데 이제는 각 노선당 돈을 내야 한다는거...ㅡ,.ㅡ;;

그래서 노선이 긴 T1은 5CUC...T3는 3CUC라서 우선 긴 T1 버스를 타기로 한다.






버스를 기다리면서 주변 사진을 찍는다.


 

 



 







 


이게 오늘 우리를 태우고 다닐 아바나 시티튜어버스이다.






자~~버스에 탑습~~!! 슬슬 출발해 볼까???




  



 






여기는 전에도 본 쁘라도 거리~~!!


 




버스는 말라꼰 해변으로 향한다.



 

 



 


다행히 오늘은 날씨가 맑아서 좋긴한데...너무 태양이 극악해서리...ㅡ,.ㅡa



 



 



 



 



 



 



 



확실히 투어버스를 타니 안 가본 곳까지 갈수 있어 좋긴한데...여기가 어딘지 당췌....그냥 말라꼰 해변이긴 한데~~!!


 

 



 



 



 



 



 






여기는 전에 지나가 본 Necropolis Cristobal Colon 공동묘지


 

 



 



 






 






여기는 아바나 아꾸아리움...돌고래 쇼가 한창이었다는~~!!


 

 



 






놀랍게도 아바나에도 오성급 호텔이 있다...근데 저 별 5개의 근거가 과연~!!


 

 



 










또다시 들린 혁명광장의 호세 마르띠 기념탑~~!!


 




혁명 광장의 모습...여기는 전에 애기 했던 곳이니 생략~~!


 




아바나 대학의 모습~~!!


 

 



 



 



 



 



 



 






다 가봤던 곳이니 별로 설명은 않겠다...근데 이번 포스트는 왠지 거저 먹는 듯한...^^;;

허긴 요세 포스트들이 좀 성의가 없어지는 듯 하기는 한데...ㅡ,.ㅡa


 

 



 



 



 



 



 



 



 



 






다시 까띠똘리오로 돌아와서 시티투어는 끝이 난다.


 




나름 잘 진열된 장식장에 진열된 꾸바사람들이 입는 옷...확실히 공산품의 질은 많이 낮아 보인다.


 

 






여기는 아바나의 차이나 타운의 모습~~!!

어찌보면-분명 중국은 공산국가이고 꾸바와 수교국이다- 당연한 것이지만 암튼 여기 꾸바에는 상당히 많은 숫자의 중국인이 거주하고 있고 또 동양인이 지나가면 무조건 ‘치노(중국인) 치노’라고 하면서 신경을 건들인다.


 

 



 



 



 



 



 










저기 가계가 헤밍웨이가 자주 들렸다는 라 쁠로리다라는 술집...여기는 들리지 않고 그 뒤에 있는 헤밍웨이가 반드시 들렸었을 해산물 전문 요리집에서 아주 럭셔리하게 랍스타를 즐겼다는~~!! ^^;;



 

 



 



 



 



 



 



 



 







 


오늘은 날씨가 좋아서 말라꼰해변으로 지는 석양을 볼 수 있을 듯해서 해변으로 나가 본다.



 






여전히 오늘도 바닷가에는 낚시하는 사람들...수영하는 사람들...석양을 보러 나온 사람으로 말라꼰은 붐빈다.


 

 



 






아저씨~~!! 포즈 작살 입니다요~~!!


 




어느 나라인지 취재도 나와있다...아마 이들도 석양을 찍으러 나온 듯 한데 그러고 보면 오늘 석양이 괜찮을듯 하다.


 



 



 







 



 



 






빛이 전과는 달리 말이 부드러워 지는 걸 보니 매직타임이 다가오는 모양~~!!


 




드디어 매직 타임이 시작되었다~~!!


 

 



 



  






드디어 석양이 시작된다....처음보는 꽤 괜찮은 석양이다.


 

 



 



 



 



 






드디어 해가 카리브로 떨어 진다.


 

 






꾸바에서 처음 보는 깨끗한 석양을 그 유명한 말리꼰에서 보게 되었다.

꾸바를 떠나기 전에 보게 되어서 다행이었다는...암튼 이렇게 오늘 여행기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