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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가 2010.08.09 23:32
머리감는 꼬마 너무 귀여워요. 여행지의 멋진 풍경과 유적도 멋지지만 두번 다시 찾을 수 없는 아름다운 사람들의 표정과 모습....... 최고입니다.
막시몬, 도대체 뭡니까? 나름 영웅인가요? ㅋㅋㅋ웃겨요
처음 귀착지 안티구아를 떠나 좀 편한 곳에 가시네요. 아무리 고생스러워도 마음이 담긴 곳이 자꾸 정이 가는가봐요? 조금 동감 합니다.
스페인어 기능 탑재 미겔은 어떻게 되었나요? 애들이랑 천진난만하게 축구하던 미겔도 델고 가셨나요?
혼자 다니시는 여행에 훈훈한 벗이 되실텐데....
부담없이 편한 여행 만들어 가세요. 열광적인 응원 보냅니다. 빅토리 !!!!!!!!! -
순도리 2010.08.10 07:59
드디어 과테말라 마지막편이네요
여기 과테말라에사는 교민으로서 대마왕님께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이런저런 사고도 많고 말도 많은 위험하다고 알려져있는 나라를
긍정적이고 따뜻한 시각에서 , 또 다양한 관점에서 들여다 봄으로써
그래도 사람이 사는 곳으로 보여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구사하는 단어가 가끔 투박하긴 했지만 오히려 그것이 설득력 있을 듯..ㅎㅎ)
아마 당분간은 과테말라에 대해서 이보다 더 나은 여행기는 나오기 어렵지 싶습니다
저도 여기 소개된 곳이 거의 대부분 한두 번이상 가본 곳이지만
대마왕님 덕분에 또 한번 감탄하고 즐거워하며 같이 여행한 느낌입니다..
한 번 직접 만나보지 못함을 아쉬워하며
대마왕님의 앞으로의 여행이 항상 안전하고 건강하며,
좋은 만남도 많이 얻고, 순탄하고 뿌듯하기만 하기를 바래봅니다.
앞으로도 여행기를 계속 보기는 하겠지만 주저리주저리 댓글다는 건 이번이 마지막이겠네요
사족:
과테말라에도 쥐는 많이삽니다 나쁜쥐 큰쥐 종류도 다양하지요
쥐없는세상은 어디에도 없는 듯..합니다 쩝
그러나 저기 사진의 공사현장은 태풍의 피해 복구장면입니다
복구하면 다음해에 또 비가와서 무너지곤해서 매번 공사만 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나라의 험한 산악지형과 기후(국지성 호우)가 맞물려 우기에 큰비가 오면 피해가 상당합니다
그리 오래되지 않은 여러해 전 아띠뜰랑의 한 마을이 산사태에 모두 쓸려간 사고도 있었습니다 (마을주민 모두매몰)
거기다가 유황성분이 많은 흙이 쓸려들어가 호수물이 부영양화하는바람에 악성 박테리아가가 어마어마하게 증식하여
지금 큰 문제가 되고있기도 합니다.
영원한 봄의나라 과테말라에서 교민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