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 방랑 Part3/4년의 기다림 그리고 방랑(여행준비)

황열병 예방접종을 하다

大魔王 2010. 5. 3. 17:47

오늘은 할일이 많다...우선 세무서에도 가야하고 렌즈 핀교정도 해야되고...마지막으로 황열병 예방접종도 해야 되고...

백수 첫날인데 이렇게 바빠도 되는지 몰것지만...암튼 오토바이 몰고 우서 세무서로 고고~~!!

 

 

한의원도 끝났는데 왠 세무소??? 하것지만...오늘은 폐업 신고를 위해서...왜 폐업신고가 필요하냐고???

딴건 모르것지만 내가 한 1년 반 넘게 노란 우산 공제란걸 들었는데...이게 한달에 25만원...1년에 400까지 비용처리가 되는 거고 다른 이유면 많이 깍이는디 사망이나 폐업시에는 100% 원금 다 받는데다가 이자도 솔솔하게 준다고 해서리...당근 여행을 위해 폐업할 처지라 냉큼 들었는데..

암튼 그 돈을 받으려면 폐업접수증이 필요하다고 해서리...^^;;

 

 

 

자~~들어가서 서식 작성하고...번호표 뽑고 서류를 낸다.

 

 

잉???근데 무신 서류가 30초도 안되서 처리된다....흐미...

혹시나 해서 '다 끝난건가요?'하니....'네 다 끝났어요'한다....ㅡ,.ㅡ;;

좀더 근사한 절차를 기대했는데...넘 간단하게 끝나 좀 서운하다고 해야 할까???

(집에 왔는데 방금 전화가 왔다....이건 접수증이고 폐업증명서는 따로 있다고 찾아가란다...ㅡ,.ㅡ 역시 내가 하는게 이렇지...ㅡ,.ㅡ)

 

암튼 마치고 렌즈 수리하러 남대문으로~~!!

이번 여행에 들고갈 카메라가 니콘 D90에 렌즈는 50.4랑 시그마 18~250 OS...그리고 지금 이 사진을 찍은 올림프스 뮤 Tough 8010 이렇게 들고 간다...자세한 이야기는 나중에 여행 장비 쭉~~소개하면서 하기로 하자

바디랑 50.4는 이미 점검을 받았고...오늘은 시그마 렌즈 핀교정이랑 점검을 받는날~~!!

 

알아둘건....반드시 여행 전에 카메라 점검을 받으라는것...특히 긴여행이면 더욱더~~!!

핀도 안맞는 카메라가지고 열나게 찍어봤자 헛수고이고...게다가 카메라에 문제가 있는데 모르고 외국갔다가 고치려고 해봤자...말안통하는 외국서 시간낭비 돈낭비할건 뻔한 이치니까 떠나기 전에 미리 미리 점검 받도록~~!!

참...시그마는 미리 인터넷상에서 예약을 하고 그 날짜에 가야하니 참고 하도록~~!!

 

카메라랑 렌즈맡기고...-역시나 랜즈에 조금 문제가 있단다...줌을 이용할때 덜덜 거린다나??전네 D90도 문제가 있더니...ㅡ,.ㅡ;;

암튼 끝내고 이제 오늘에 젤 큰일인 황열병 예방접종하러 국립의료원으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자...해야 할 과정이 많으니 잘 따라 오도록~~!!

우선 국립의료원 본관으로 들어오면 안내데스크가 있고 그 앞에 황열병 예방접종에 대한 서식이 두장 있다.

이눔을 작성하고 나서리 옆에 은행에가서 27000원 수입인지를 사서-카드 안됨- 저기 9번 황열이라는데 가서 5000원 과 합께 서류와 여권을 내면 접수가 되고 몇가지 서류와 함께.....

 

 

저기 왼쪽의 1번 접수 수납 중에 초진인 곳으로 가서 접수하라고 한다.

가서 14940원-카드 가능-초진 접수비를 내면....

 

 

다시 여기로 돌아와서 아까 접수한 곳 옆에 해외여행 클리닉에 서류를 내면 된고 부르면 오라고 기다리 라고 한다.

부르면 들어가서 의사선생님이랑 상담을 하게 되는데 어느 곳을 여행 하냐에 따라 상담을 하게 된다.

 

여러가지 예방접좁이 있는데...나 같은 경우는 A형 간염 예방접종과 파상풍-디프테리아, 장티푸스 예방접종 이렇게 받았다.

말라리아도 권하긴 했지만...약이 넘 독하고 먹는데도 불편하고 걸리면 빨리 현지에서 치료받으면 되니 이건 생략하기로 했다.

 

암튼 이렇게 상담하고 주사 처방 받아서 나오면 안내대로 접수 수납창구로 가서 우선 돈을 먼저 낸다.

난 주사값만 92350원....음...돈 잘~~깨진다....암튼 카드 가능하다.

수납하고 주사실가면 오른팔 왼팔 번갈아가면서 주사 맞고 다시 9번 창구로오면 증명서와 함께 아까 맡긴 여권을 다시 찾을 수 있다.

바로 가도 되지만 30분 정도 쉬면서 혹시나 있을 부작용을 체크 한후 귀가 하면 된다.

 

황열병이야 없으면 입국 안되는 나라가 있어서 필요하다고 하지만 예방 접종이 왜 필요 하냐고 하것지만....왠만하면 하고 가는게 좋다.

괜히 갔다가 병걸려서 힘들게 준비해서 나온 여행 망치지는 것보다야 백배 낫지 않것는가???

자세한 내용은 지식인에게 물어들 보시고...

암튼 이렇게 백수 첫날 바쁜 하루 일정 보고를 끝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