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왕 한국 서식기/카메라로 본 세상

심심해서

大魔王 2009. 8. 6. 12:03

뭐 할일 있나??? 그냥 내방에서 생각없이 찍어 봤다...


내 방에 있는 나를 제외한 유일한 생명체...근데 이눔...나땜시 고생이다..

첨에 올때는 쌩쌩했는디...담배에 쩔어 맛탱이가 가구 있다...


제주도에 있을때 샀던...척추모형...싼 중국제 살려다가...큰맘먹고 독일제로 샀었는디...뭐 오랜 백수생활로 썩어가고 있다....


50.4 랜즈다...점팔이 살려다가...그때 알바를 해서리...점사로...근디...결과는 대만족!!!

이제 공력만 쌓으면...근디..그 놈의 공력은 왜 난 모른체 하는지...-_-a


첨 가졌던 랜즈...D70을 사면서 번들킷으로 구입했다..

이넘 화각이 18~70mm이다...최고다..흐흐...

남들은 더 밝은 랜즈 사라고 뽐뿌를 했지만...이넘 맘에 든다...(사실 정붙이는 중..던이 없어서리..ㅋㅋ)

망원랜즈로 갈까 생각도 해보고...마크로도 하나 살까 해봤지만...

우선은 이걸루도 부족함이 없다....라고 최면을 걸면서 살고 있다...


최근에 구입한 그 이름도 유명한 SB-800!!

나같은 쌩 초짜한테는 너무 죤놈이다..

끼우고 막 찍어두 잘 나온다...흐흐...

원래는 아포나 마크로살려다...친구들 결혼식이 생겨서리...후까시 잡을라고 산넘!!

근디...이넘 물리고 찍어주니 모두들 좋아한다...ㅋㅋㅋ


마왕성 내부!! 내 주 서식지이다...드럽다...에궁!!

(전체 전경은 도저히 못찍것다...넘 더러버서리...청소하고 담에 함 찍어 봐야 것다..)

예전에 자취할때는 정말 깨끗하게 살았는디...집에 오면 이렇게 게을러 진다..

울 모친이 이런다..."넌 자취할때는 그렇게 깔끔떨면서 살더니..왜 집에 오면 이렇게 더러워 지냐???"

마왕 왈 "친정왔는데...."ㅋㅋㅋ


예전엔 책두 많이 읽었는디...

나태해지니 젤 먼저 멀어지는게 책이다..


이런 책도 읽었다....젠장..지금의 내 모습과는 너무나 안 어울리는 책들!!


난 변절한 맑스주의자다....흔히들 애기한다...

젊어서 맑스주의자 아닌 넘 없구....늙엇 맑스주의자인것 처럼 바보도 없다구...

졸라 싫어하는 말이 었는디...어찌하다 보니...나두 그렇게 변하구 있다...

근디...난 아직 이 책들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어정쩡한 눔....


전공 서적들!!

이 책들만 보면 한숨이 나와서리...에궁...

 

심심해서...뻘짓거리 해봤다...

이제 슬슬 집에서두 압력이 들어온다....개원해야 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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