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부암동을 뒤져 볼까나??
부암동...뭐 너무 유명한 동네다...각종 드라마의 배경으로 많이 등자하다보니....삼순이...커피프린스...등등~~!!
혹자는 도심 속의 무릉도원이라는 거창한 별명까지 붙여줬는디...안갈수 있나???
레츠~~가자~~!!
부암동 가는 길에 찍어본 사진....요새 꼭 출사를 가면 서울타워를 찍어본다...뭐 얼마나 왔다 확인도 할겸...요새 거의 출사지가 서울타워가 보이는 곳이 다인거 같다.
음....자동차가 없고...스쿠터를 타고 출사를 다니다 보니...그리 멀리 가지 못한다.
뭐 스쿠터타고 멀리 가는 사람도 많지만...대학교 1학년때...태국서...두번이나 제법 큰 오토바이 사고를 당하다 보니 타고 멀리가는게 좀 겁나기도 하다...ㅡ,.ㅡ;;
뭐?? 차를 사라고?? 직장도 걸어서 5분이고 퇴근후 놀러가면 반드시 술먹는 편인데...굳이...
자~~부암동 초입이다~~!!
요새 대부분 부암동 출사는 저 길을 쭉따라서 올라가다 왼쪽으로 꺽어서리...자하 손마두쪽의 북악산길로 많이들 간다는데...역시나 반골기질 대마왕 과감하게 뒤돌아서 남들 잘 안가는 동네로 가보기로 한다.
뭐...저쪽이야 담에 가면 되고....암튼 뒤돌아~~가~~!!
'안선미 스럽게'라...뭔지 모르겠지만 괜찮아 보인다.
대마왕스럽게는 뭘까??? 음...별루 좋은 뜻은 아니지 싶다...ㅋㅋㅋㅋ
동네가 우선 조용한게 마음에 든다.
여기가 현진건 집터~~!!
그 유명한 양반....운수좋은날,빈처,B사감과 러브레터...등등으로 나의 고딩시절 국어시험시간에 교과서외 지문으로 자주 나의 머리를 아프게 하시던...
부암동 집들의 특징...이렇게 높은 건물들은 없고 다들 크던 작던 정원들이 있다.
개발제한구역이라 그런가??
동네가 참 깨끗하고 조용하고...음...맘에 드는걸???
여기가 마을 정류장이 있는곳~~!!
저쪽방향이 세검정 가는길이다.
자...이렇게 오늘 부암동 구경은 끝~~!!
동네가 참 분위기가 좋다...산다면 이런 동네서 살고 싶다...음...비싸려나??뭐...개발제한구역이고 교통편이 그리 썩 좋은곳은 아니니 혹시 쌀지도???
음...이 동네 한의원도 별로 없는거 같은데....후암동 정리하고...몇년 여행갔다 와서리...여기다가??ㅋㅋㅋ
암튼 다음 번에는 북한산길 쪽으로도 한번가야 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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