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왕 한국 서식기/With...人

세인이 장가가던 날

大魔王 2009. 8. 5. 15:45

2005년 5월 28일 세인이 장가 가던날...


무슨 깡인지....결혼식을 토욜날 그것도...오후 1시 30분에 하다니...

다른 사람들 오지 말라는 소린지....근데...주최가 동남상조다...이게 뭐하는 데지???


오늘의 주인공 신부다....

학교후배인 96학번 정주....


토욜날 하는 결혼이라...이렇게 공보의들만 버글거리고...


세인이...하얀 예복으로 쫙~~입었다..


오늘 사회를 보는 수형이...

사회보기 위해서 병원에 휴가내고 달려온 그 의리에 박수~~!!!


대마왕이랑....

이눔들 사귀게 된 곳이....세인이 군대가기전 우리집에서 사건이 일어 났단다...

근디...남들은 그 사실 다 알았는디...내가 젤 나중에 알았다....세인이랑 정주 다정히 있길래...이눔들 왜이리 친한척 하지...하고 혼자 생각했었다...

그래서 바보취급 당했다.....난 예전부터 이런 일엔 눈치가 없다...


나름대로 컨셉이긴 한데.....

이 사진 이후에 위에서 밑으로 찍으려고 신부가 앉은 의자위에 올라타다...의자가 뒤집어 져서리...신부도 넘어질뻔 했다....결혼식장에서 오버는 금지....


그렇게 좋을까??? 아주 입이 귀에 걸렸다......


다시 뭉친 삼순이....

입학했을때...똘망똘망한 목소리로...'선배~~'라고 따라다니던 녀석들이 어느새 유부녀가 둘이다....


사회멘트 보느라 정신이 없다....신랑보다 더 긴장한 모습..


이 사진 보고 쓰러지는 줄 알았다....초절정 미소년 컨셉!!!!


자~~드뎌 예식이 시작됩니다....

우선 양가 어머님들 화촉을 밝히기 위해 입장하시고....


신랑 입장전의 모습....전혀 긴장감이 없다....짜샤~~긴장좀 해라!!


신부 입장......


인수인계.....아버님 가슴이 얼마나 찢어질까....우째 키운 딸인데....저런눔한테 뺏기다니...뭐 이런 심정이실듯~~!!

그래두 신부에 손을 넘기신후 주먹을 불근 쥐어주시면서 신랑에게 화이팅을 불러주셨다.


신랑은 우수한 성적으로 동국대 한의대에 입학하여~~어쩌구 저쩌구..

신부역시 같은 대학 같은학과를 나와 지금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재원으로써....주절주절......언제나와 똑같은 주례샘의 지겨운 시간.....

 

나의 간절한 소망하나...주례가 신랑신부 헌담하는 주례사좀 들어 봤으면....


신부 부모님께 인사...세인이는 큰절....


신랑 부모님께도...


축가를 듣고 있는동안........넘 긴장안한다.....예전에 많이 해본 모양...


근디...저 케이크....나중에 먹나?????


문세인 땡잡았다라는 멘트로 신부에게 아부를.....


자~~신랑신부 행진!!


이렇게 예식은 끝나고...


신랑의 V~~!! ^^v


신부도 V~~!!

예식 5분전에 기분이 어떠냐고 하니까...떨려서 죽겠다고 하더니....개뻥 있었다...


기념촬영하고...


부케던지기....근디...특이하게 신랑측 친구도 받는다...수형이가 대표로.....


한복으로 갈아입고....


정주는 드레스보다는 한복이 더 이뻐보인다.....


근디....정말 긴장 안한다.....넘 하다 싶을 정도로...


자~~이제 부터 본격적인 염장질에 들어갑니다...

아직 장가나 시집을 못가신분이나 비위에 특별한 문제가 있으신 분은 다른 싸이트로 빨리 이동하시길....





마지막으로 신랑신부 인사~~!!!

 

행복하게 적당히 싸우면서....남들보다 딱 7배만 잘 살길 기원한다.....

'대마왕 한국 서식기 > With...人'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글이 일간 스포츠에 떳네요~!!  (0) 2009.08.05
무서운 사람들  (1) 2009.08.05
5월 13일 야구장 번개  (0) 2009.08.05
마작 멤버들  (0) 2009.08.05
만득이  (0) 2009.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