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6 방랑 Part2/Thailand..익숙하지만..낯선..

방콕 도시탐험

大魔王 2009. 8. 19. 00:46

이번엔 방콕서.....관광지가 아닌 곳으로 함 헤메 볼까나?

 

 


 

방콕서 주로 음식을 먹던곳...카오산에서 쫌 떨어진 곳이었는데 맛이 좋았다는..

밥하나에 반찬 두개 정도 시켜서 먹으면.....20바트 정도가 나왔는데(500원)

간단한 아침 점심 먹기에 좋다는...

 

 

월드트레이드센터 대각선 방향으로 있는 에라완사원

도심 한 복판에 있는 특이한 사원으로 태국인의 실제 종교적인 삶을 잘 볼수 있는 곳

 

 

에라완 사당은 특이하게 힌두교의 브라마 신을 위한 사당이다.

우리나라 무속신앙과 불교가 결합되었듯이 태국은 정말 불교와 힌두교가 짬뽕이 되어 있는 듯한 느낌...

 

사당 옆에 있는 그랜드 하이얏 에라완 호텔이 있는데 1953년 호텔 건설 과정에서 발생한 사고로 인해 인명 피해가 발생하였는데....힌두교 브라만이 전설의 고향 버전으로 말하길...사고는 호텔 위치가 영혼의 흐름을 방해하기 때문이라고 썰을 풀었다나??

그 담은??? 당연히 그 브라만성직자의 협박(?)에 따라서... 재앙을 풀기 위한 사당 건설했단다....물론 호텔은 아무 이상 없이 완공돼 방콕 최고 호텔 중의 하나로 각광받고 있다.

 

이런 배경때문인지 지금도 수많은 사람들이 참배를 하고 있고....특이한건...이곳을 지나가는 많은 운전자들이 이곳을 지날때 택시 헨들을 놓고 두손으로 기도 한다는.....

(내가 타고 있던 택시도 있랬는디...그러다 사고가 나면 어쩌지 생각도...-_-;;)

 



 

 

에라완 사원과 그 주변은 가끔식 태국식 전통공연을 해주는걸로도 유명하다....

저 뒤에 누님은 우리 황제폐하 마눌님~~!!  

 

 

이 당시가 우리 황후님 생신즈음이라서리...(태국서는 큰 국경일이다..)

도시 곳곳에 이렇게 황후의 사진이 걸려 있었다....

 

 

 

확실히 태국....남자는 영~~아닌데....여자는??? 므흣~~!!

 

 

여기가 월드트레이드 센터...현지인들한테는 월텍이라고 해야 알아 먹는다...뒷쪽에 태국에서 젤 높다는 빌딩도 도인다.

이곳에 여자관광객은 꼭 들른다는 나라얀도 있고.....짐톰슨 매장과 면제점도 있다....

이때 이 옆에 동남아 최대의 쇼핑몰이 될 파라곤백화점이 한참 공사중이었는데...나중에 와 보니 완공되어 있더라는....

 

   

 

 

여기는 센트럴 삔까오.....

 

 

 

여기는 게이손 백화점 주변에 있던 시부야....

오이씨레스토랑 체인점 중 하나인데...샤브샤브 뷔페이다.....차돌박이도 나온다는...

역쉬~~~난 뷔�가 좋다는...ㅋㅋㅋ

 

 

방콕에 가면 주로 머물던 쑥바�호텔.....가격대비 최강인곳~~!!

근디....방콕 물가가 오르긴 많이 올랐다....여긴 싱글이든지 더블이든지 400바트...10달러다...

방값만으로 다른 싼나라 하루 생활비인....-_-;;

 

그래두 다른 게스트하우스 방들이 워낙 열악하다 보니...

그래두 여긴 맬 청소해주고 창문있고 에어콘있고.....핫샤워에...물도 주고....TV도 있고.....아무튼 무리를 해서라도 주로 여기에 묵었다...

 

묵으면서 꼭 외쳤다..."난 럭셔리 배낭이다~~!!"

 

 

그냥 이런 간판 찍는게 잼있어서리....나중에 나라마다 광고판 한번 모와서 올려야 것다.

 

 

BTS라 불리는 스카이레일 개찰구....

가격은 거리마다 틀리고 비싼편이지만....그래두 도심을 구경하면서 편하게....막히는거 없이 갈수 있다는 장점 땜시 주로 이용했다..

 

 

 

첨 갔을때는 이거 밖에 없었는데...방콕 이제...지하철 까지 생겼다...

 

팁하나~~!!

사람들이 하루 관광을 원하면 꼭 권하는 코스~~!!

카오산에 방랑푸 선착장에서 배타고 짜오프라강 따라서 내려오다가 센터럴피어까지 내려와서리...바로 옆에 싸판탁신역에서리 BTX타고 씨암까지 왔다가....월텍까지 걸어서 백화점 구경하고....빠뚜남 시장에서 쌘쌥운하를 통해 돌아오기....내린곳에 골드마운틴이랑 라마3세 공원...민주화 기념탑을 보면서 카오산으로 돌아오기....

 

이러면 크게 방콕을 대중교통을 이용해서리 구경하는 하루투어 완성~~!!

(여러 팀에게 이 방법을 권했는디....안 좋았다는 사람은 없었다.)

 

 

씨암 스퀘어 주변...

   

 

에브리데이 뉴페이스....나영이 언니..(난 이쁘면 다 언니고 멋있음 형이다...ㅋㅋㅋ)

이쁜건 태국이나 한국이나.....참고로 베트남에서 한국화장품이 더 위세가 높다는....

 

 

마분콩옆에 있던 극장.....영화는 한국에서도 개봉한 우리 토니자 형님의 "톰양꿍-한국 상영명..옹박2: 그 두번째 미션"

 

황후님 생일날 태국서 개봉했는디....개봉날 바로 가서리 봤다.

실로...엄청나다는....장면중에 특히 1층서 부터 10층까지 뛰어올라가면서 계속 싸우면서 가는 10분정도의 씬이 있었는디....무식한 감독 한컷으로 밀어 부친다...

(갠적으로 올드보이 장돌이 씬보다 더 무식하다고 느낀다....이런거 시키는 감독들.....중간에 NG나면 배우들은 우짜라고....정말 잔인한 족속이다...감독이라는 사람들은..)


 

 

이게 영화 제목인 �양꾹....태국 전통음식이다....생강향이 굉장히 심해서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는데....해장으로 아주 좋다는....

 

가끔씩 이런 생각한다....국문화가 없는 서양것들은 뭘로 해장을 할까??

 

누가 그러는디....유럽서 보니 짜슥들 술 째려서리....24시간 하는 맥도날드 가서리...햄버거 먹으면서 해장하더라는....-_-;;

울나라 백성인게 넘 다행이다....

 

 

여기가 마분콩...울나라로 치면 용산 정도쯤??

 

 

근디 이곳을 지나는디 왠 뮤비를 찍고 있는디...스텝이 인도사람들 같다.

아마 인도 영화 촬영을 하는듯...이 시기 이후에 택국서 찍은 인도영화는 울나라 '올드보이'를 무단으로 리메이크한 샨자이 두뜨형님과 존 아브라함 주연의 '진따'밖에 없는디...그 영화 인가?? 뭐 보질 않아서리...확인디..ㅡ,.ㅡ;;

 

 

 

 

근디...이 사진을 보니 왠지 '진따'가 맞을거 같다는 생각이...

'진따'란 영화...저예산 영화였다는디...이 언니들 상태를 보아서리...저예산 맞는거 같다...ㅡ,.ㅡ;;

 

참고로 인도 북부 볼리우드영화-남부영화에 대해서는 인도 여행기편에서...- 굉장히 화려하게 옷을 입은...상태 방끗인 언니야들이 떼거지로 나와서 춤추고 노래한다는..

자세한 애기는 인도여행기에서...

 

참고로 하나더....난 인도영화 광팬이다....(살루칸 행님 만쉐~~이~~!! 뒈져라 살만칸)

 

 

여기가 일반 배낭여행자는 잘 모르는 쌘쌥운하....이 작은 운하를 통해서리 도심을 가로질러 이동한다....

태국도 몇년전 부터 교통 체증이 심한데....이렇게 움직이면 엄청 빨리 다닐수 있다는...

 

 

배의 내부...옆에 경치를 구경하면서 여유롭게 가고 싶지만....이렇게 옆에 천을 올리고 가야한다...왜?? 냄새나는 운하 물에 옷을 버리기 싫기땜시..

 

아무튼 이렇게 대강 방콕구경을 끝낸다....아마 여행기로 방콕이 앞으로 2~3번은 더 올라 갈듯...

워낙 들락날락 해서리....방콕은...

 

자~~~그럼 다음 여행지인.....앙코르왓트의 나라 캄보디아로~~!!